오늘은 횡성을 가서 무와 배추를 뽑았다. 무와 배추는 손으로 살살 흔들면 뽑인다. 뽑아서 낙옆같은 것을 다
뻬고 이상한 배추잎을 뗀다.
그 다음에 무를 씻고 배추를 소금물에 절인다. 그리고 나서 김장을 해야한다. 배추를 한장 한장씩 고물을 뭍혀야한다. 그리고 고물을 조금씩 넣어줘야 한다.
작은 잎을 한 장 먹어봤더니 짜고 맵지만 맛있었다. 백김치도 먹어봤다. 고무장갑에 고물이 뭍어있어서 매웠다. 하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다 맵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짰다.
너무 매워서 고무장갑을 벗고 물 마시러 갔다. 물을 마시니까 괜찮아졌다. 김장은 참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