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6월 2일 월요일. 11강
1. 노래 : 여름 바람
2. 후각에 대하여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호흡과 직결된 후각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냄새를 맡아야만 한다. 또한 지속적인 자극에 노출되면 쉽게 마비된다. 이런 후각의 특성처럼 인간은 외면하고 싶거나 불쾌하게 여겨지는 상황을 의식에서 쉽게 지우려는 경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인간은 물체의 냄새를 학습을 통해 배우게 되고 냄새를 표현하기 위해 학습으로 뇌에 저장된 기억을 끌어오는 것이다. 학습으로 기억되는 냄새는 특정상황의 가치판단으로 작용된다. 냄새는 크게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로 나눈 수 있는데 인간의식은 몸의 위생이나 건강기준의 가치판단을 넘어 종교적차원의 선과 악에 대한 판단력으로 확장된다. 인간의 도덕적 행위나 의식근원의 뿌리를 후각에서 찾을 수 있고 이것이 후각 고유의 특성이다.
3 포르멘 그리기
- 상하 대칭 그리기 ( 눈을 이미 그려진 부분을 보고 있으면서 손으로는 대칭을 그려내는 작업으로 좌우대칭보다 어렵다)
4. 창세신화에 대하여
가. 각국의 창세 신화에 대하여 들려준다.
나. 찰흙 조소 작업으로 혼돈속에서 세상이 탄생되고 이에 질서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본다.
- 찰흙 반죽 작업 : 작은 찰흙 조각에 물을 적셔가면서 지름 10cm 정도의 덩어리로 꽤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든다.
( 내 안의 빛이여 시를 읽으면서 어깨나 팔힘이 아닌 몸 전체의 힘을 사용하여 반죽하는 연습을 한다.)
- 완성된 반죽에서 조금씩 떼내어 45X30X8 cm 넓이로 찰흙판을 만든다
- 물을 조금씩 적셔가면서 표면을 평평하면서도 부드럽게 만든다음 세상에 만들어지는 기운을 느끼면서 산과 계곡을 만들어 물이 흘러가는 길을 만들어 본다.
다. 습식 수채화
- 세상이 만들어 지기 전에는 혼돈의 시절, 카오스 상태였다고 한다. 혼돈이 소용될이 치면서 무질서 속에 질서에 의해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하니까 빨강색과 파란색 물감을 이용해서 소용돌이 치는 우주를 표현하고 마지막에 흰색물감으로 표현해본다. 말린 후에 색색깔 크레파스를 갈아서 소용돌이 위에 뿌리고 신문지를 깔고 다림질을 한다.
과제 )
고물비행기, 세번째 소원, 엄마 사용법, 별똥별아 부탁해, 말하는 까만돌 중 4권을 선택하여 도서표를 완성해 오고,
각각 수업목표, 확장된 발문 3개씩 작성해오기(도서표 양식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