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7일,

연휴로 노곤해질 주말이지만

도반님들께서 열심히 과제도 해 오시고 수업에 참여해 주셔서

알찬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왜 확장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수레바퀴 아래서 두 텍스트를 해제하고

교안을 검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김희정샘이 '강남'에서 맛있는 삼선짬뽕과 새우볶음밥을 내셔서

모두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바쁜 시간에도 과제를 열심히 해 오신 도반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래는 수업에 참가한 소감입니다.


오전3시간, 오후3시간

박형만 선생님의 계속되는 질문과 궁색한 답변 속에 성숙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제를 못 하고 와서 죄송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재


책을 진지하게 읽는 방법(독해, 생각그물, 적용하기) 등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더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독서의 양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황혜진


독해를 위한 발문을 만들 때

책 속에서의 내용을 나에게 대입해서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발문을 만들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발문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겠다.

- 김희정


고전독서지도의 수업교안 작성법을 배웠습니다.

수업 교안을 만들 때 교사가 먼저  '고전 소설 읽기' 자체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품 핵심을 잘 파악하고 그를 꿰뚫는 좋은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교안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정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