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중등논술지도자 48기 과정 9-10강이 열렸습니다.

오늘은 두 분이 사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해

세 분이랑 오붓하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순천에서 오신 김영재샘이 1분 발언을 심도 있게 준비해 오셔서

격물치지에 대해 폭 넒은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희정샘과 태경샘도 논리정연한  1분 발언을 하셨습니다.


오늘 주제는 토론하기입니다

토론은 나의 한계를 발견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한결 논리적인 사고와 균형잡힌 사고를

형성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시사쟁점 설정하여 토론하기와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된 야만적 탐욕 성찰하기를

공부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문학작품을 활용하는 토론수업입니다.

수업 후 뒷풀이도 예정되어 있으니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오셔요~!!


수업 소감

같은 대상을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서로 다른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은 왜일까?에 대한 답과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읽으며 나의 외부세계와 내면 세계를 인식하는 한편

권력을 누리는 자와 소외된 자의 삶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문태경


새벽 밥을 먹고 나선 배움의 길!

열차 안에서 비몽사몽 눈을 비비며 읽는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

오늘은 토론에 대해 또 한수를 배웠습니다.

배워서 나누자는 정신을 저도 실천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선생님들, 다음 주엔 꼭 뵙도록 하지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