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8일

중등논술지도자 48기 과정 제11-12강 토론수업 - 텍스트 활용하기


오늘은 네 분 선생님과 함께 레밍딜레마/ 열일곱살의 털을 텍스트로 삼아

토론수업 구성하기와 토론하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생생한 문제와 비판의식을 어떻게 수업에 활용할 것인가를

논하면서 김영재샘, 황혜진샘, 문태경샘의 교안을 중심으로

토론수업의 여러 갈래를 짚어 보았습니다.

그 동안 6주, 매 주 두 강씩 숨을 몰아쉬며 달려오다보니

저와의 수업이 완결되었습니다.

먼 곳에서 애써서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남은 과정도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여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기대합니다.

박형만 DREAM


벌서 12강 까지 마쳤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논술을 시작하고 책을 읽고 교육을 받는 이 시간들이

인생에 큰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고생하신 박형만 선생님의 무한한 정신세계와 의식을 존경합니다.

 - 순천 매산여고 황혜진


박형만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새롭게 인식하며

지나온 삶들을 돌아보는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바쁘게 살아 온 삶을 핑계로 눈감아버린 사연들을 되새기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도록 뵙고 싶어요.

- 순천 매산여고 김영재샘


토론 논제 정하고 쟁점 찾아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배움에 앞서 생각하는 시

"그들이 왔다"가 짧지만 매우 인상적이었고,

다른 선생님들의 잘 만들어진 교안,

여러 가지 스타일을 참고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제를 성실히 해내지 못 해서 아쉽지만,

정말 밀도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형만샘, 6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정선숙샘


목표와 비젼, 그리고 찬조적 삶의 태도를 통해

나의 삶의 가치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17살의 털을 통해 움크리고 있던 내면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전 문태경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