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업 정리>

중세초 아우구스티누스의 교부철학은 플라톤 철학을 기반으로 함.

- 현실은 의미가 없고 하나님이 주신 영생만 의미가 있음. 신에 의해 구원됨.


15강. 데카르트 ~


◆ 중세시대 멸망

▶ 흉노족이 기근이 심하여 게르만족을 공격하자 궁지에 몰린 게르만족이 로마를 공격하여 서서히 로마가 망함.

 → '기후가 인간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다'.는 기후역사학자들의 의견은 발상이 잘못된 것임.

로마는 흉노족이 쳐들어와서 망한것이 아니라 로마 내부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천천히 몰락한 것으로 봐야함.

▶ 십자군 전쟁

 교권과 왕권이 대립함. 주교나 추기경 입명권이 통일이 되지 않아 왕권이 강할 때는 왕이 교권이 강할 때는 교황이 가진다. 그러나 왕권이 강할 때가 많아서 교황이 왕권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 십자군 전쟁이였으나 실패하고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왕권을 강화 된다.


◆ 베이컨 (중세시대)  ↔ 아우구스티누스(경험 절대화는 의미없음. 신이 내려주신 성경만이 믿을 수 있음.)


                                                               경험론 - 경험은 진리의 기준이다.

                                                        ↙                     ↘

                                        귀납법     ----------------      자연과학

                           : 특수한 경험 → 보편적이론


◆ 데카르트 : 책 '방법서설' / 연역법 / 경험론(귀납법)의 한계를 지적함.

▶ 귀납법의 한계

 - 귀납법은 일부 경험한 것으로 전체를 판단하기 때문에 언제나 불완전한 진리이다.

 - 악마의 증명 : '~가 있다'는  증명이 가능하나 '~가 없다'는 증명이 어렵다.             ⇒ 절대적 진리 도달하기 힘듦. 

 - 경험은 감각 기관을 통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                           

   예) 착시, 환각, 환청

▶ 우리의 감각이 우리를 속인적은 없는가? - 감각은 불안정하다.

▶ 연역법 : 원리 → 구체적 사고

     감각기관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감각기관(외부적인 요소)을 통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우리의 사고에 의해서, 진리라고 검증된 논리적 사고에 의해서만 진리에 도달 가능하다. (논리적 사고 →수학적 사고)

   ● A → B 전제 조건

   - 논리적 과정이 진리(참)여야 한다.

   - 공리(수학에서 논증하는 출발점이 절대적 진리)가 진리라고 인식해야 한다. 예) 삼각형 세 각의 합은 180˚이다. (←실제로는 이차원일 때라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함)

  

  ● 절대적인 진리(공리)를 찾으면 인간의 행동도 계산이 가능하다.

  ● 공리(전제)가 참이면 과정도 참이다.

  ● 공리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이어야 자격이 있다.

     공리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의심을 한다.(방법적 회의)

  ● 의심하는 내가 있다 = 생각하는 내가 있다.(데카르트 - 라틴어:Corgito ergo sum)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잘못된 해석)

    - 인간이 생각한다는 것은 확실한 진리.

    - 생각한다는 나 → 생각하는 작용 = 이성, 이성적인 능력 → 인간에게는 이성이 있다. (←절대적인 공리)

                                                                                                          (Q: 이성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 이성이라는 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이성은 선천적인것 → 이성을 준 존재가 신이므로 신은 있다.

  ● 데카르트 이후로 이분법이 생김.

    - 세상은 이성을 가진 존재와 비이성 존재가 있다.

    - 이성을 가진 존재가 높고 비이성 존재는 낮음

    - 인간만이 이성을 가질 수 있다. 예) 토끼는 조금 복잡한 테엽인형이다.

    - 인간중심주의 - 인간은 월등한 존재로 다른 존재와 비교할 수 없다.

  ※ 고대 사회 : 인간과 동물이 동격이다. 인간과 동물의 다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 서구의 이성주의, 합리주의, 근대주의, 주지주의가 데카르트의 생각이다.

    - 합리주의는 이 세계에 절대적 진리가 있고 그것을 이성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반합리주의, 비합리주의는 인간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성을 부인한다.

             ( 이 세상에는 절대적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절대적 진리(존재)가 있을지라도 인간의 이성으로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의 구분은 이성을 중요시 여기는 여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문학에서는 주지주의, 모더니즘으로 나타난다.

      작품에는 작가의 의도가 반영되는데 포스트 모더니즘에서는 작가의 의도나 정해진 작품의 의미를 부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모더니즘은 인간의 생각을 합리화 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모더니즘은 서구화를 의미하는 것.

    근대화란 미신적 관습을 버리고 합리화 시키는 것이다.

    서구의 힘에 의해서 서구적인 것을 따라가는 것이 모던한 것으로 느껴졌다. 모던 보이, 모던 걸


 ● 이분법

   - 인간(이성적 존재) : 자연(비이성적 존재) ⇒ 자연과학 발달, 생산력 급격히 증가

     자연을 인간의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 변종 바이러스, 광우병, 원자력 피해 등의 부작용이 있음.

   - 문명(서구적) : 야만(전통적) ⇒ 제국주의, 계몽주의(가르쳐야 하므로)  ⇒ 정신의 식민화 

      민족 대표 33인 중 31인이 변절.

     계몽주의자이고 서구(미국)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일본을 통해 따라가려 함.

    예) 이광수 <무정>, 채만식 <태평천하>

     태국, 일본은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들로 왕정이 있음 - 오래된 건물이 많고, 전통적인 문화가 많이 유지되고 있다 (예: 기모노, 일본식 여관 등) 

   - 정상(이성을 갖고 있는 사람) : 비정상(이성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 - 정신이상자)

     근대 사회에서는 정상이상자 등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기 위해 가두어(정신병원) 합리화 시키려 함.

     데카르트는 합리성의 기본은 수학적인 것 즉, 정확한 시간과 규칙을 지키게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이성인데 이성이 육체를 통제하려 함. 예) 체조, 제식 훈련(군대식 훈련)

     근대화 되는 나라는 군대화 되는 경향이 많다.

     국가의 이성은 법으로 나타나는데 법, 규칙, 절차에 따라 생활하게 하는 것이다. ⇒ 관료주의 ⇒ 컨베이어 시스템

                                                                                                                                                 (사회전체)            (20세기)

     근대 사회 이전에는 범죄자를 응징, 처벌을 목적으로 했으나 이후에는 교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주주의 기본인 선거와 투표는 인간에게 이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데카르트 생각 포함)

   ● 종교에서

     - 카톨릭 : 교리가 하나, 개인인 해석할 수 없고 교황만이 해석 가능.

     - 프로테스탄트 : 교리가 여러개.  개인이 성경을 읽고 해석 가능. 종파가 여러 개 나옴. 인간은 이성이 있어 해석 가능.

   ● 19세기 근대시대에 데카르트의 생각이 최정점에 이른다. ← 19세기가 끝나면 변화가 일어남.

    - 19세기 역사관은 인간의 지식이 무한이 진보한다고 생각한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 <라퓨타>

    - 19세기에 탐정 소설, SF 소설, 추리 소설 처음으로 등장. - 이성이 발달, 사회성 반영

      추리 소설에서 죽는 사람은 대부분 부자들이 많다. - 대리 만족,  

      예)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 <소년 탐정 김전일>

       

◆ 제1차 세계 대전

   - 무기 : 독가스, 잠수함, 탱크, 기관총이 처음 사용 된다. → 무기류가 발달해서 항상 죽음의 공포에 시달림.

                 대포의 위력 강해짐.

   - 참호전, 징병제

   - 이성주의, 합리주의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부정적인 측면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 독일의 아우슈비츠는 히틀러가 이성적, 합리적, 효용성을 살린 정책이다.

   - 유럽의 합리주의

    데카르트(프랑스)

     칸트(독일) - 절대적인 선을 찾으려고 함.

     헤겔(독일) - 역사적인 발전 법칙중에서 절대적인 진리 찾으려고 함.

     마르크스(독일) - 헤겔의 의견에 반대해서 역사의 발전 방향을 말함.


◆ 21세기 대공항

   - 시장 경제가 문제가 있는 법칙이라는 증거

   - 공급 과잉 (생산 ↑ 주식 투자 ↑ 소비↓)

   ⇒ 이성에 대한 불신이 생김.


⇒ 문제 제기를 한 철학으로 반합리주의, 반주지주의가 생겨났다.


◆ 합리주의

    데카르트 → 칸트 → 헤겔 → 마르크스

  - 시장 경제는 합리주의에 가깝다. ← 절대 도덕 부인한 것은 비합리주의라고 볼 수 있다.


◆ 반합리주의

    니체 → 실존주의 → 포스트 모더니즘

  - 니체는 19세기의 인물로 '신은 죽었다.'라는 말을 했다. 이성은 다 주관적이다. 정상의 기준은 권력이 정한 것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수(숫자)의 차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성이나 정상의 구분을 뛰어넘어 자신이 만든 기준을 정상으로 만드는 사람들인 초인이 있다. 권력에 대한 의지는 초인이다. 


 ● 본질은 사회적으로 규정한 것이고 실존은 그 순간의 '나' 이다.

   예) 아버지, 한국 사람은 김치를 좋아한다 등은 본질이고,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 실존이다.

 - 실존주의 :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 실천하고자 하는 실존의 의지가 있어야 그 사람의 본질이 되는 것이다.

   자유라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 스스로 삶의 본능을 극복해서 죽는 것이 자살이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자유다.

 - 포스트 모더니즘 : 20세기 후반에 사람들의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진리가 부정될 수 있다. 근대는 끝났다.


◆ 용어상 구분하기 어려운 것

  - 근대와 현대는 역사 구분하기 어렵다.

     근대와 현대는 르네상스 시대에는 세 개로 나눔(옛날, 이전, 지금)

     마르크스는 경제구조에 기반해서 경제구조가 바뀌는 것에 따라서 역사가 바뀐다. (←

    ( 원시 공산제 - 고대 노예제 - 중세 봉건제 - 근대 자본주의 - 미래 공산주의 사회 )

    마르크스는 거대한 변화는 신석기 혁명, 제1차 산업 혁명, 제2차 산업 혁명에 의해 세계가 바꼈다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하는데는 문제가 있다.

    근대와 현대를 나누어 생각함. / 근대는 끝났고 현대가 시작됨. 

    '정보화 혁명'이라는 말이 시대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시대 구분

    - 근대가 지속되고 있고 근대의 한 부분을 현대라고 본 것임.

    - 근대가 끝나고 현대가 시작했다고 봄.


  ◆ 근대적 문제점

    -  인간 - 자연 : 생태주의, 환경주의 - 근대주의 세계관에 반기 듦.

    - 문명 - 야만 : 문화 상대주의, 문화 인류학

    - 정상-비정상 : 무의식적으로 의식주의에 지배를 받는다.(프로이드)

  ⇒ 시대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근대에 살고 있다.

    - 탈근대라는 용어.는 정확히 나와 있지 않음(현대라는 용어대신 사용하기도 함)

   ※ 우리나라는 압축적 근대화, 합리성, 효율성이 뛰어남.

      - 이성적, 민주적, 개인의 국민성 등은 미성숙 함.

      - 중세적 성향 많이 남아 있음.

      - 근대, 탈근대, 중세가 섞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