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 알림터
오성윤 감독님의 생생한 강의도 너무 좋았고
감독님의 열정도 좋았습니다.
해오름 교사회를 통해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옥주
영화제작 과정에 대한 상식을 넓히게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편의 소중한 영화가 만들어 지는데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강정숙
소소한 이야기의 즐거움
애니메이션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엄청난 작업량에 두번 놀랐습니다.
벌써 1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장현주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과정을 들으면서
그 당시의 감동을 새롭게 느꼈어요.
<해오름 교사회 제 1회 총회>가 드디어
교사회가 1년이 되었음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앞으로 더 빛나고 발전하는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이성희
마당을 나온 암탉.
어떻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제목 때문에 별다른 기대가 없었다.
그러나 '어떻게'라는 말이 단순히 기술적, 방법론적 논의에 그치지는 않음을 알게 되었다.
감독 개인의 생각, 깨달음,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파급력을 갖는지 새삼 깨닫게 된 강의였으며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이면의 노력과 투입을 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고은영
오성윤 감독님 애니메이션 이야기 참 재미있고 신기하게 잘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작품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고정미
무엇을 위해 어떻게 준비되고 생각되어지는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음!
나의 시선과 사고는 어떨지에 관해서,
필요한 역할은 무엇일지에 관해서
다시 생각 할 기회였음!
-정희석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련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신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간식도 고맙습니다.
오늘도 은혜 받고 갑니다.
-전희경
일 년 동안 해오름 교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곳곳에서 많은 수고를 하셨네요.
좋은 에너지를 쌓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열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뒤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사회 돌아보기 시간보다는
마당을 나온 암닭을 제작한 오성윤 감독의 강의가 중심이었다.
어눌한듯 하면서도 핵심을 하나씩 짚어 내는 감독의 느리고 중저음에 실린 강의는
두 시간 내내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하나의 셀이 만들어지기 위해
구조적 흐름을 구성하는 콘티가 완성되기 위해,
애니 영화가 상영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했을까?
감독의 열정과 안목, 심성과 심미안, 그리고 왜 나는 영화를 만드는가에 대한 목표의식과 꿈...
한 장면을 표현하기위해 수없이 많은 드로잉 작업과 상상을 가능하게 한 것은
'관찰',
예술가의 관찰은 일반인의 상상 영역을 깨고 나서야 설정되는 것이라는 점을
오성윤 감독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절절하게 느꼈다.
모든 일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우리 교사회도 하나의 행사일 뿐이지만
곳곳에서 보이지 않은 정성과 손길과 숨결이 관여했으리라는 것.
한 해를 성장하게 한 동력에는 그런 고운 마음들이 뒷받침 되었으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늘 함께 해 주신 교사회 샘들 노고에 고마움과 헌사를 드립니다.
소감문을 미처 못써서 뒤늦게 올립니다.
집에 와서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작품정보들을 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예술가의 시선이란... 정말 감탄스럽더군요. 그 열정도요.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입혀진다는 면에서는
논술교사 역시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뭘 보고 자극받고 듣고 느끼고 있나,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가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이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 저는 시나리오에 치중해서 영상물들을 보는 경향이 많은데
앞으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도 작품을 보게 될 것 같네요.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감독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