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나무악기로 만드는 화음이 맑고 경쾌하다.
좀 더 고민하면 나무 악기만으로도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관찰의 힘을 살짝 느낀 것 같다.
평소에 슥슥~스쳐지나가던 것들의 앞에 서서
시간을 두고 머물며 관찰의 힘을 키우고
그 대상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다.
- 김수민
"의식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때 전인성을 갖게 된다"
는 말씀, 평소에 막연히 생각해 왔던 것들을 말씀으로 듣고
제 손으로 하나 둘 씩 물건을 만들어가며 조금씩 실천하는 시간이
참 감사합니다.
어제는 뒷산에 올라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두드려보고 소리를 비교하였습니다.
점점 나무, 사물을 대하는 태도들이 달라져감을 느낍니다.
나무 악기로 리듬 만드는 것 배웠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나무마다 소리가 다른 것도요,
다른 분들 것처럼 더 다듬어서 예쁘게 만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찰하기는 제 성격 상, 좀 어려웠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다혈질 기질인건지,,,
다른 분들이 섬세하게 관찰하고 느낀것을 발표하는 것 듣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민영
돌, 나뭇잎, 모래 관찰하는 수업이 생각보다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돌이나 모래의 종류가 다양해서 였을까요?
우리 주변 흔한 모래나 돌도 그렇게 새로워 보일지
상상력을 자극할지 궁금해지더군요.
감사합니다.
- 최문주
타악기로 멋진 리듬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찰하는 시간이 처음에는 조금 힘들게 느껴졌는데
관찰의 힘에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이 새롭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 박현진
서로의 나무 리듬 막대로 그룹별 리듬을 만들어보기를 할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완성된 리듬들이 금방 완성되어
아이들이 왜 처음 타악기로 리듬을 익히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만들어진 것보다 내가 만든 악기라 애착도 가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돌, 조개, 모래, 나뭇잎 관찰은 내가 미처 몰랐던 세계를 알게 되어 신비로웠다.
- 김미옥
나무 악기로 리듬 만들기 : 각자 만든 나무 악기 들여다보는 재미,
소리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조별로 만든 리듬도 달라 재밌었습니다.
아이들 손에 나무 악기 쥐어 주고 싶네요.
관찰하기 : 돌, 조개, 모래, 나뭇잎의 세계 속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재밌었습니다.
이야기 세계로 풍덩 빠지는 느낌, 뭔가 자꾸 소리가 나고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요.
- 강영란
각자가 만든 나무 악기를 보며
굵기나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가 난다는 것을 '자각' 했습니다.
이렇게 그저 사물을 사물 그대로만 보고,
본질을 생각해보지 않고 무심코 넘겼던게
사람과 살아있는 다른 생명을 대하는 것에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지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늘 풍성한 수업 감사합니다!
- 우서희
돌, 모래, 소라, 흙을 관찰 하면서
좀 더 세밀하게 자세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다시한번 보면
평소에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