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6년 12월 27일

강사: 고정미

수업내용: 『로빈슨크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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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을 읽고 함께 나눔으로써 그동안 두리뭉실하게, 단편적으로만 보던 시각이 확장되고 단순히 작품마느 보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을 통해 역사, 경제, 종교 등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서경숙

고전 속에서 현시대의 모습을 투영시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성적인 인간이라는 모습으로 보았던 로빈슨의 양면성도 깨닫고 더 나아가 그들이 만났을 때 이루게 될 공동체의 문제점을 생각해 봐서 더 뜻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윤선

(재미없게) 힘들게 읽은 로빈슨크루소. 수업을 통해 재밌어졌습니다.

비판없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우리가) 책을 겉만 보고 간다는 것. 수박 겉핡기와 같다는 것. 

수박을 맛보려면 잘라야 하듯, 책은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 김민지

개인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살아낸 크루소에게 존경심을 품었던 내게

그 이면의 공동체로서의 한 인간으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의 비판적인 면모를 성찰할 수 있었다.

- 김성자

짧은 시간에 과제로 읽기에 바쁘지만 그렇게 다 같이 읽어 나가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한 권의 책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책을 보는 즐거움과 어려움을 일러주는 듯합니다.

- 김태희

어린이용으로만 접했던 로빈슨크루소 원작을 읽으며, 몰랐던 부분이 많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으로 어려웠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이혜승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참여한 수업이라 내가 나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역시 책을 열심히 읽어야 겠다.

- 김현아

18세기 작품을 오늘날 현대사회의 문제와 확장해서 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왜 문학 수업이 청소년들에게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근대인의 자화상인 로빈슨을 보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떤 관계성을 갖고 사회를 구성해야 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송은미

책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는 만족해서는 안되고,

깊이 읽는 것에 가치를 두려 한다.

- 이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