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전략지도사 3기 과정 제9강
여는 날 : 2017년 7월 7일 달날 이른 10시-1시 
주제 : 자기 경영 전략 및 SWOT 분석 - 자기소개서
길잡이샘 : 박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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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는 오늘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보다 진실한 자세로 저를 들여다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신현*

자기 소개서를 쓰면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단 생각에 급급해 더 진솔하게 나를 들여다 볼 시간을
못 가졌던 것 같습니다. 다시 써야겠습니다.
-김연*

자신의 성격과 유형을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보고 생각할지를 발견했습니다.
-정희*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김순*

여러 선생님들의 삶의 과정들을 듣는다는 것은 감동 자체입니다.
-김미*

다양한 자기소개서를 분석해보고 탐색해보면서
사람을 대할 때 다각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이팅!!
-윤보*

다른 분들의 자소서를 통해 나를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현*

우리들 자신에게는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들은 나눌수록 의미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자기소개서를 경험하는 시간이 참 뜻깊었습니다.
-이고*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면서 그 간의 나에 대해 돌아보게 되고
그것을 글로 써보니 좋았습니다.
-박상*

중3 입장이 되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니 그동안 변화된 내 모습이 보입니다.
꾸준히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저에게 토닥토닥
-김현*

자기소개서 발표를 들으며 또 준비하며
무엇보다 내 삶의 방향에 대해 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
-이은*

숙제 ppt 어떻게 만들지 걱정입니다.(아니, 엑셀작업)
애니어그램, 자중지능, 사상체질.... 복습해야겠어요.
-원미*

각각의 자기소개서를 듣고 장-단점을 알 수 있었다.
개인의 성향에 따른 글쓰기 방식이 흥미로웠다.
-강선*

SWOT분석, 유형별 특징을 듣고, 개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혀졌습니다.
그리고 자소서를 이야기 하며 나눴던 이야기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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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졌습니다.
겨울 밤이 깊어 갑니다.
봄이 활짝 피어납니다.
그런데, 여름은요?

아, 여름은 점점 더 더워져만 갑니다.

오늘 수업 모두에 함께 나눴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점점 더 변해가는 양상이어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잘 견뎌보자는 덕담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심심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관계 속에서 알게모르게 내 성향과 특성이 노출되고
그로인해 다른 이들과의 관계가 형성되거나
혐오가 다가오거나 하는 것들은
나와 무관하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의 성격을 드러내고
몸집과 체형은 그 사람의 생활을 알 수 있게 하며
그 사람이 쓰는 말은
그 사람의 품위와 인격을 드러낸다는 
어마무시한 말도 기억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반님들이
정성껏, 혹은 휘날리며 작성하신 자기소개서가 
하나하나 읽혀지고 들려졌습니다.
글귀에 가득 담긴 아픔이나 추억이나 즐거움들이
간단없이 튀어오르듯 날아옵니다.
낭독하시는 도반님들 음성이 가늘게 떨리기도 하고
빨리 읽고 끝내버리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목소리를 성급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문장에 아로새겨진 삶의 궤적들이 하나씩 살아나면서
피부를 뚫고 가슴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어쩌면 혹독하게 치뤄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흐름 속에 웃음도 터져나왔고
긴 한숨도 소리없이 온 몸을 휘감아왔습니다.

다음 시간 7월 10일(달날)은 10강 수업을 진행합니다.
진로코칭 현장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마무리 하기 전에

"SKEPTIC check list" 를 꼬옥

작성해 오셔야 합니다.

10강을 통해 자기경영전략서를 완결해 보고 싶은 저의 소망이
꼭 이뤄지길 간절하게 염원합니다.

SKEPTIC check list

양식은 아래 8강 강의자료에 첨부되어 있으니 양식을 참고하셔요.

그럼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고
김순애 선생님이 세우고 펼쳐가실 이야기학교
두 손 모아 응원합니다!!!

길잡이 샘  박형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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