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중등논술지도사 과정 55기 2강
여는 날 : 2017년 9월 26일 (불날) 이른 10시-1시
주제 : 통합적 사고하기 1
길잡이샘 : 박형만
▣ 진화론의 두 가지 관점
1) 적자생존
2) 공진화(共進化)
▣ 인간의 인지혁명의 단계
1차: 신석기시대- 협력시스템의 발견과 발전, 지구 전체 사피엔스종의 퍼짐
2차: 대 제국의 건설
팍스 로마나(고대) - 팍스 몽골리카(중세) - 팍스 브리데니커(근대) - 팍스 아메리카나 (현대)
중세와 근대의 사이
십자군 전쟁 발발로 인해 동서 문화의 교류, 학문의 교류 – 과학의 등장
3차: 산업혁명(18c말)
▣ 근대 & 탈근대의 개념
1) 근대
-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해한다”
=> 사고의 주체는 나, 내 존재의 근거는 신(神)
① 명증성의 규칙 : 인/과의 관계로 설정. 문제, 쟁점, 주장
-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일단 의심하고 회의할 것.
② 분해의 규칙 : 가능한 작은 부분들로 나눌 것.
③ 종합의 규칙 : 재구성함
④ 열거의 규칙 : 고민하고 추적하면서 체계화, 맥락화함.
- 이를 통해 다면적, 다원적, 다층적 사고가 가능함 - 모든 학문의 시작
예> 어떤 질문을 받으면 데카르트식 방식으로 사고단계를 밟음.
- 질문부터 의심해야, (질문의 타당성 생각)
- 그렇다면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
- 이 질문을 누가 하지?
2) 탈근대
- 자크 라깡 “나는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 존재한다“
⇒ 내가 인식의 주체인가? 에 대한 부정, 타자화(대상화)
⇒ 사고의 주체가 ‘나’가 아니다. 나의 선택은 이미 결정된 것들을 수용하는 것이다.
거대한 무의식으로 나의 생각을 결정하고 따라가게 한다. -> 반성적 이성
탈근대(포스트 모던) - 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크프루트 학파의 등장.
파리 혁명의 기폭제가 됨.
주체의 타자화, 구조조의 관점에서 삶의 해석,
광기가 지배하는 사회
- 나 스스로의 ‘타자화 - 나는 욕구를 쫒아가지만 그 욕구가 ‘진자아’가 아니다
- 탈근대의 핵심어 : 개인의 소멸 (그로 인한 다원화)
▣ 소크라테스식 사고 & 니체식 사고
1) 소크라테스식 사고
- “이것은 무엇인가?” ->고대의 인식에서 중요한 것은 정명(定名)작업
- ‘무엇이 본질인가?
↳ 실체를 규명하고 본질에 접근하려고 함. 실체를 구별한다는 것은 다른 실체와 대비과정을 통해 구별 가능 (초등, 중등생은 이 작업을 거쳐야)
- 비교 - 대조
구분 - 분류
- 구체의 세계를 -----> 추상의 개념으로 묶어내기
(제시문) (제목달기, 주제문 찾기)
⇑
유추, 추론,이라는 상상의 세계로 관계맺기
↳ 이 전체를 통하게 하는 것이 “관찰”이다.
↳ 관찰(의미화)을 통해 재구성, 맥락화를 하면 이것이 구조적 독해
- 관찰의 대상은?
① 글쓴이 : 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② 머리말, 프롤로그 : 집필동기
③ 중심문, 핵심어 찾기 : 주요 용어 정리도 같이
④ 요지 정리
⑤ 글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점/ 깨우친 점 정리
- 모든 글은 현대사회 / 지금 여기의 문제이다 --- 적용하기
* 모든 글은 지금/ 여기의 문제이다
* 모든 글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2) 니체식 사고
- “무엇이 아름다움인가?”
- 무엇이, 왜로 사고의 확장이 일어남
- 니체의 키워드 - 권력의지 , 영원회귀
- 질문의 주체와 답의 주체가 내가 되어 주체를 복원해가는 과정
- 논술은 자기 생각으로 끌어가는 것--> 니체식 사고 필요
▣ 생의 계단/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에서
- 균열을 일으켜 새로운 사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보자.
- 글을 읽는 것이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이라면,.
▣ 다음 수업을 위한 과제
-핀란드의 실험 동영상 2편 보기
-《꽃들에게 희망을> 읽기
- <프린트 물 3강> 3강 3-4쪽 질문에 답하기
-1분 발언 준비하기
긴 연휴로 인한 망가진 리듬과 삭제된 기억상태로 인해서 지난 수업후기를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죄송하고 지난 학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