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로 해온 생각그물을 살펴보기.

생각그물은 상위개념에서 하위개념으로,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

 

과제로 해온 토론 쟁점 발문을 살펴보기.

지하실에 갇히는 아이의 선택기준은 무엇이고 누구에 의한 가치판단인가? 우리 시대에 갇힌 아이는 누구일까?

: 좋은 질문. 계약의 주체가 누구인지, 그 아이를 가둔 힘의 실체는 무엇인지. 함께 얘기해보면 좋을 듯.

2. 오멜라스는 떠나는 사람들은 왜 떠나는가?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가치있는 행동인가? 문제해결을 하는 행동인가? 남아있는 사람은 왜 남아있는가? 와 같은 이야기들을 함께 얘기해보기.

떠남의 의미 가득권 포기

3. 오멜라스 전체의 행복을 위해 한 아이의 희생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한 아이의 행동을 위해 오멜라스 전체의 행복을 포기해야 하는가?

: 공리주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질문. 이런 현실에 무엇이 있는가 사례를 찾고 정당화, 부당화 생각해 보기.

 

오멜라스 자신의 즐거움이 어디서 오는가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문제.

도시 성격 늘 축제가 일어나고 노동이 없는 실제로는 불가능한 사회.

축제는 주기에 따라 일어나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일상이 늘 축제인 경우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일어남. 추구하고 획득하는 가치가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관련도서

기억전달자- 한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다수가 행복한 비슷한 설정.

가든 파티- 중등에서 읽기 좋은 책. 부유한 집에선 파티, 가난한 집에선 초상을 당한 상황.

변신카프카 아들 혼자 앵벌이, 벌레취급. 자본주의가 가족 관계를 어떻게 파탄시키나를 보여줌.

 

혐오에 대해서

- 오멜라스의 지하실 아이는 희생제물. 액운을 막기 위한 용도.

- 이 아이(약자 중의 약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됨.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듦.

변신에서 그레고리도 벌레가 된다. 왜 하필 벌레일까? ‘혐오의 대상 (현재의 지균충, 맘충, 한남충 등)

두려움의 대상은 죽여버리게 됨.

, 벌레에 대한 혐오, 경기 : 문화 유전자처럼 작동하는 것.

문화적 유전자 : (meme)

) 토속음악을 들었을 때 몸이 반응하는 것. 미인에 대한 느낌 등, 공동정서가 발생.

) 구운몽의 양소유가 절세미녀를 꼬시려고 여자로 변장에서 거문고를 연주함. 작업용연주를 듣고 미녀의 얼굴이 빨개짐 그게 ’ : 학습과 상관없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문화유전자.

혐오 또한 사회화 되는 과정. 융은 집단 무의식으로 혐오가 형성된다고 말함.

관습적으로 작동함. 그러면 혐오의 기운을 해체시킬 수가 없음.

나치도 유태인은 삶을 갉아먹는 쥐라는 혐오의식을 주입시켰다.

심지어 하이데거 같은 지식인들도 유태인 혐오발언을 함.

유태인의 혐오배경에는 유럽인들의 피해의식이 있었음.

오늘날의 청소년 : 반일감정 vs 일본문화선호

혐오의식은 반사적 이익의 증감과 관련되어 있다. 이해타산적

혐오자체가 강력한 자기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유태인의 혐오를 이용한 부동산 전략

: 백인 거주지에 집을 사서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무상으로 살게 함.

백인들이 그들에 대한 혐오로 이사를 가면 집값이 떨어짐.

혐오를 상술에 이용.(제노포비아, xenophobia

그 사회가 유지하려는 것을 혐오라는 도구를 통해서 활용함.

오멜라스의 혐오는 그 사회 전체에 공유되고 있었다.

벌레 밟을 때 저항을 못 느끼니까 죄책감을 못 느낀다.

저항없는 대상에게 폭력을 가할 때 쾌감이 극도로 달하게 됨

폭력을 가할 때 자기 신성도 파괴 된다. 그러나 저항 안 하면 신성이 파괴되지 않음.

권력자가 함부로 하면서 우월감을 확인 하는 것.

 

아이를 가둔 주체는?

사회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다. 누가 나서서 라고 지목하지 않았을 것.

전체가 공범자. 나혼자 하면 죄인데 모두가 같이 하면 죄가 되지 않는.

- 사회타락의 정도가 극도에 달하면 집단 타락 증후군

) 신호위반적발 당했을 때의 변명이 제가 바쁜일이 있어서와 같은 것이 아니라 쟤도 했는데 왜 나만 잡느냐로 나오는 것.

사회전체의 윤리의식이 마비 됨.

) 유명인, 연예인이 구속되면 쾌감을 느낀다. : 너도 그런 놈이었구나, 너도 별수 없구나, 하는 동질성을 느낌. (“우리 사회 심각하네하고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아니라.)

- 암묵, 동조, 방치하는 문제가 우리 주변에 늘상 존재하면 윤리적 불감증 전염병처럼 일어난다. (사회의 건강성이 떨어지고 사회가 균열되는 도덕적 해이와는 다름.)

- 반성적, 성찰적 이성이 있어야 집단 무의식에 빠진 것을 돌아볼 수 있다.

구조에서 보기 - ‘해체주의가 나옴. 가치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해체해 보기. 6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그러나, 여전히 전근대성이 남아 있다.

소년, 우리 현실에서 누구일까?

- 암묵적으로 왕따, 착취당하는 대상은 누구일까 예를 찾아보기 (, 엄마) 외부에서 멀리서 찾기, 가까이에서 찾기.

난민수용의 문제와 연결해서 보기 : 이질성으로 반대하기. 그 사회의 질서를 보수하려고 함.)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의 노년층. 영국의 보수층이 강하게 작용. 공유에 대한 거부.

공리주의 한계 살펴보기 : 대부분의 국가정책은 공리주의. 근대 국가의 기초가 됨. 공적가치가 추구하는 곳엔 다 개입되어 있다.

) 감옥, 경찰서, 다수결 : 공리주의가 적용되는 일반적인 사례.

) 밀양 송전탑 할머니 - ‘적절한보상이 늘 갈등이 됨.

) 교통유발분담금. 공리주의는 증세의 근거가 됨

자본주의 : 의지적으로 신념화 시켜서 약자를 괴롭힘

) 경희대 행복 기숙사 건립- 주변 상인들이 반발함.

갇힌 이 :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다. 착취구조 자체를 이해하는게 필요.

이 경우, 원탁도론이 좋다. 대립토론이 아니라.

- 토론과 토의의 경계 : 학습과 경험을 축적해서 내가 모르는 것을 발견하는게 중요하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왜 사람들은 오멜라스를 떠났을까?

가치 있는지가 결정나지 않음.

용기로 볼 것인가? 회피로 볼 것 인가?

해법은 아니지만 현실을 수용할 수 없어서 떠남

떠남으로서 개인의 양심을 지키는 방식

궁극적으로 고통분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사회전체가 순번을 정해서. 아이가 나오면, 그 고통을 분담하는 걸로 인식이 변화되는 것으로.

이민, 난민과 비교.

이 사회가 공동체적 책임을 느끼는가의 문제. 떠나는 사람들은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는 사회변혁에 도움이 될까? 한계가 있다.

떠나면 관계성이 사라짐- 그러면 답은? 결국은 해법은 고통분담

그렇지 않으면 소수에게만 고통이 가중된다.

이주노동자의 산업재해는 보상받지 못한다. 비슷한 사례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