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여는 날 : 2018년 04월 24일 이른 10시-1시
주제: 비판적 현실인식 방안/ "우리 안의 파시즘" 독해하기
길잡이샘 : 박형만(해오름평생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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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즘의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안작성이 힘들었지만 계속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조수*
* 무의식적으로 행하고있는 잘못된 행동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김은*
* <10분간 휴식>은 통해 보여지는 일상 속의 파시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중학생들과
* 수업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좀 고민됩니다.-이현*
* 의삭히지 못했던 파시즘을 의식하게 된 시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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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현실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인식할 것인가를 주제로
"우리 안의 파시즘"을 텍스트로 삼아 공부했습니다.
도반님들 모두 수업 교안 및 독서록을 작성해 오셔서
이를 발표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우리 안에 내재하고 있는 파시즘의 망령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 5월 1일은 메이데이 - 노동자의 날이러서 휴강합니다.
두 주 동안 잘 지내시고 5월 8일에는
현실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사회 모색을 주제로
"오래된 미래"를 텍스트로 삼아 공부할 계획입니다.
첨부한 자료를 내려 받아서 슬금슬금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쇠날에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이 회담이 이 땅의 평화를 안착시켜
서로의 적대적 행위를 제거하고 서로 따스하게 손잡는 계기를 만들어 갈 귀한 날이기도 합니다.
사회학자를 비롯하여 많은 지식인들이
남한 사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절대적인 모순을 '분단'으로 인식하는 거대한 고리를
벗겨버릴 출발점이 되길 간절하게 소망하는 날입니다.
이 땅의 모든 비극의 씨앗은 '분단'에서 시작합니다.
이를 극복하는 대안은 결국 '통일' - 평화 통일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남북 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5월 8일에 즐거운 만남을 기대합니다~!!
길잡이샘 박형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