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1일


< 기질에 따른 어린이 특성 알기 >


1. 노래로 열기


해가 나면


해가나면 해바라기

싱글벙글 좋아서 웃음짓고


비가오면 개구리들

개굴개굴 좋아서 노래하고


2. 문양그리기의 의미


과제로 해 온 문양그리기 발표 후 왜 문양그리기를 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문양그리기의 시작은 관찰, 내 힘으로 원과 선을 그리며 나를 이끌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 손의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공간이 주는 에너지를 느끼는 것. 그 힘의 체화와 의미부여는  문양그리기 뿐 아니라 다른 모든 대상을 대할 때 영향을 준다.  독서도 마찬가지의 과정. 텍스트 읽기라는  관찰의 과정을  지나 그 안에서 질문을 찾고 내 삶과 연결시켜보며 얽힌 생각들을 풀어가는 재료를 찾는 행위를 즐길 때  성찰과 통찰로 이를 수 있다.


목표의식 ㅡ> 태도ㅡ> *관찰 ㅡ>고찰 ㅡ>성찰 ㅡ>통찰

                                       (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

                                        과정에서 느껴지는 즐거움)

                                       ㅡㅡㅡㅡㅡㅡㅡ

                                         감각

                                         (만남의 대상

                                          감각은 자연의 순행원리를 따라기는 것)




3. 글자와 글맛 음미하기


냇가에 가 보았더니


     가만가만 냇가에 가 보았더니

나풀나풀 나비가 날고 있어요.

     도란도란 피어 있는 달맞이꽃도

랄랄랄라 나비와 노래 부르지요.

     몽글몽글 물안개 모여 피어나

부지런한 소긍쟁이 불러오지요.

    솔솔솔 솔바람 살랑불어와

알알이 맺힌 이슬 어루만져요.

     조로롱 재미난 다람쥐들도

차례차례 나무 위로 오르내려와

      큼직큼직 큰 바위에 가만 놓여진

토들토들 도토리 한 톨 까먹죠

      포로롱 파랑새 냇가에 와서

한 모금 물먹고 날아갔어요.



1차시 프린트 p4 ㄱ~ㅎ까지 느낌과 느낌이 잘 살아나는 말 모둠별 활동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끼는 시기는 초등시기


 과제 

1) 문양그리기 

2)  1차시 프린트 P3 냇가에 가 보았더니처럼 자음순서에 맞게 글짓고 꾸며오기   

       (첨부파일참고) 

3) 3강 프린트 기질테스트 미리 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