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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날: 2018년 07월 02일 (달날) 이른 10시-1시 /18명 참석
수업주제: 어린이 특성 이해하기- 감각을 발달시키는 활동-털실, 대나무 놀이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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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특별한 놀이를 했다. 대나무 놀이에서 왼쪽의 감각이 오른쪽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에 놀랐다.
손은 그럴지라도 발이 그렇다는 것이 의외였다. 돌림노래 놀이에서도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아름다움을
느꼈다. 털실놀이에서 각기 다른모습들의 연결성이 소통으로 부터 깊어진다는 것도, 손끝감각의 즐거운
놀이도, 모든 놀이에서 내몸이 함께 하는것, 나아가 우리가 함께함을 느꼈다. 참 고마운일이다.-이경*
활동, 놀이, 노래들이 모두 하나되는 느낌입니다. 빅붐을 들을 때 소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동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업전체로 많은 감각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장세*
감각에 집중해 볼 수 있는 놀이 형태의 수업 즐거웠습니다. (노래,찰흙) 아이들이 비슷한 형태라도 함께
놀아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정민*
몸을 움직이며 내 안의 모습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따뜻한 수업-조설*
수업시간이 힐링시간이 된 것같다. 무엇인가 배워간다는 것 보다 내 자신이 깨끗이 씻고 간다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었다. 흙을 만지면서 차분해지는 그 시간도 좋았다.-진수*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으로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배울수록 정말 배울것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이현*
감각을 발달시키는 활동의 시간으로 직접 대나무를 이용해서 노래를 부르면서 활동해 보았더니 즐거웠고,
털실을 이용해 나와 마주보고 있는 상대에게 던지며 자기소개를 해보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남들앞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알 수 있었고, 이런 활동시간을 통해 어린이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임희*
감정이 감각으로, 감각이 감정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평안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감정들이 몸안으로 들어와서 내게 이야기를 합니다.-박승*
조물조물 놀이하니 몸이 좀 풀리고 신기해요. 40대에 하는 놀이라 몸이 말 안듣지만 유익합니다. 오늘도
-박성*
함께 인생에 대해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특히 눈을 감고 흙놀이를 하다보니
나의 감각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나의 생각과 가족에 대해 떠올리는 시간이 되어 유익하다.-홍경*
몸으로 하는 감각놀이를 통해 내 감각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허수*
감각 느끼기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아이와 시간을 두고 함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찰흙놀이 시간이 더 길면
좋겠어요.-최문*
아이가 클레이, 흙놀이를 좋아하는데 저도 직접 해보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눈을 감고 손가락 끝의
감각을 느껴보는 시간이 특히 좋았습니다. 실뭉치 놀이를 하면서 이어진 실을 눈으로 보고 '우리는 모두 연결되었구나'를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아이들과 꼭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수업도 고맙습니다. 스스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민*
몸의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활동속애 숨어있는 '나'와 '너'를 깊이
느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