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 수업정리입니다. / 윤현선 2019422일 오후 2:30

 

I.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 ?생각은 죽는다. ‘논어도 죽었을까

-논어를 죽은 생각이라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

무덤을 콘텍스트라 한다. 지금은 다르다. 죽었다는 도식성, 타성을 말한다. 진리체계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을 교조라 한다. 죽은 진리가 된다. 나에게 왔을 때 새롭게 부활하거나 새로운 변주가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하는 것을 타성이라고 한다. 시대가 변하는데도 새로움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타성이 지배하고 있을 때이다.

-그 시대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다는 말은 무엇인가? 고전이 다시 우리에게 읽혀지고 여전히 고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의 삶의 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바뀌었다고 생각할 뿐이다. 자연과 맞서서 생존의 지혜를 구하고 있고 먹이활동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먹이활동 외의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겠다고 설정을 하는 것들이다..지구가 태양의 행성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만약 멈춘다면 태양계가 블랙홀이 될 지도 모른다. 하나의 존재는 다른 존재에 의해서 살아간다. 고전은 나와 다른 생각이다. 그대로 수용해서 나의 생각으로 바꾼다면 곧 죽을 것이다. 끝없이 변화해야 한다. 흘러간 물은 한 번도 만난 경험이 없다. 내 생각도 다른 생각에 의해 변화가 된다. 그러므로 고전을 읽으며 재해석해야 하고 새로워지기 위해 자기생각을 해야 한다.

텍스트는 이미 고정된 것이다. 콘텍스트를 텍스트로 고정시킨 것이다. 읽는 사람들은 고정된 것의 족쇄를 풀어주는 것이다. 풀어줬을 때 그 생각이 트이고 고전은 다시 새롭게 살아나는 것이다. 고전이 담고 있는 생각은 현대의 맥락과는 사뭇 다른 토양에서 자라난 것이기에 서먹하고, 그 서먹함이야말로 우리를 타성의 늪으로부터 일으켜 세우고 새로운 상상의 지평을 열어준다.

 

관련 도서 : 자유로부터의 도피.

 

II 펼치기

 

1. 노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p7~)

-‘자본주의는 단지 인간을 전통적인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켰을 뿐만 아니라, (a)적극적인 자유를 증대시켜 능동적이고 비판적이고 책임질 수 있는 자아를 성장시키는데 막대한 공헌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자본주의가 점점 발전해가는 자유의 과정에 미친 하나의 결과이기는 하지만 그와 동시에 (b)그것은 개인을 더 한층 고립시킴으로써 무의미함과 무력함을 안겨주었다./7p’ 어떤 의미인가?

(a) 조선 후기 천민계급이 자본을 획득해 자기자식들을 교육시켜 대학을 보냄.

(b) 자본주의는 분업체계 사회다. 내가 얼마나 생산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미 기획된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 노동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사회, 팽창사회다. 협업이나 연대가 만들어지지 못한 채 고립된다.

자본주의는 이익 극대화를 위해 생산을 늘리고 소비의 필요성을 주입시키기 위해 고립시키고 타인과 분리시킨다.

-자유를 얻기 위해 만든 것들에 의해 우리는 속박되고 자유를 잃어버린다. ex. 스마트 폰

 

III 노동,, 권력 1~3장까지

00.들어가기 (/14p)

- 책을 읽을 때 염두 해 두어야 할 것

·사회적 관계 속의 발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진보란 ? 공동체 구성원들의 행복도나 만족도가 높아졌을 때 진보라고 함.

·사회적 실천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주의 깊게 보자.

·인간은 스스로를 자연과 분리 시키는 것과 이런 분리가 진행되어 온 방식이 무엇인가?

 

-논솔예제 1 2003 서강대

[-1] 노동을 바라보는 태도

노동의 의미. 가치. 방향이 달라짐.

4차 산업을 수축사회라 일컫기도 한다. 인간의 삶이 수축되고 AI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기 때문이다.

 

01 우주, 생명체, 그리고 자각

-자유의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

·자유의지를 출산에 비유해 설명

·자유란 내가 스스로 이 세상을 경영해 가는 것, 의지란 학습의 경험들을 통해 나온 결과다. 의지는 의식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02. 협동, , 뼈 그리고 분산

진화론적 병목현상 : 유전자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균질화, 통폐합되어 변이가 줄어드는 현상.

 

03. 신석기 시대의 변화

-관련책: 에스페니아 사람들의 침탈에 관련된 책 메이플라워’. ‘1492’

-대륙마다 문명의 발달 과정이 다르기 ‹š문에 문명 간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만들어졌다.

-농업혁명은 인류 문명에 큰 변화를 주었지만 그로 인해 정주되었고 계급, 기아가 발생하였다. .

인류에게 첫 번째 비극은 농업혁명이고 두 번째는 자본주의다.

글 옵션

 

4183차시 수업정리 / 노안나 2019421일 오전 8:51

 

1. 텍스트 정밀 독해

김영민 논어에세이<침묵의 함성을 들어라>

 

말하지 않음으로 말을 한다. 정밀독해의 관건은 메시지 안팎을 이해할 수 있는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느냐 하는 것

발화가 되는 순간 따라오는 여러 현상 속에 비범한 발화자는 침묵의 방식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줄 안다. 침묵을 매질로 한 메시지를 누군가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독자가 읽고 전두엽이 폭발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유레카!

 

2.노동성권력

 

3<신석기 시대의 변화>

호모사피엔스 이후 지구는 기후조건에 맞는 식량자원이 출현했고 그것을 토대로 노동과 계급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흐름에 따른 변화는 사회적 분화를 발생시키고 계급간 착취를 발생시킴. 이것은 변화이지 진보가 아니다.

알게 된 것: 진보란, 어느 한 개인의 의식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대부분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

 

4<성의 차이, 성관계와 혈연의 문제>

유인원에 비해 초기 인류는 점차 두 손이 자유로워지고 새끼를 양손으로 안을 수 있었다.=>양육의 여성 책임화

누군가 양육을 도와야했고 '할머니'의 역할이 중요했다.

농업혁명을 통해 축적된 부는 전쟁을 치르며 노예를 만들고 남성은 사회계급에서 우선권을 쥐게 되었다.

기독교에서 성이란 사회적 타락의 상징이고 결혼과 상속에 대한 제재가 생겼다. 육체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은 재산권도 축소되었다.

혈연은 권력이 된 친족관계에서 불평등을 강화하는 체제로 작용했다.

 

 

다음 주 5장부터~ 이상 내용정리를 마칩니다~ ^^

비가 오네요~ 깊고 유익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목요일을 손꼽아요!



4주차 425일 수업 내용 정리 / 이옥영 2019428일 오후 4:14

 

Paper <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

 

▶ ⓷침묵과 생략, 비틀기-누구의 어떤 침묵이란 말인가

*자발적 침묵은 관행을 무시

-침묵을 통해 관행을 무시함은 정면에 맞서기보다 비틀기를 통해 이해

-‘예를 든 에드워드 모건의 <인도로 가는 길> 표지에는 "weybridge, 1923“ 라는 두 단어로 끝나는데 이는 지은이가 유목적 수선스러움에 대한 경멸, 그리고 고향을 떠나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조소를 담은 고의적 생략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맥락 속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은 조소이며 이것은 자기 부정이라 볼 수 있음

유목에 대한 수선스러움에 대한 침묵을 비틀기로 볼 수 있음

-헤겔의 변증법은 정..합의 원리로 반을 모순으로 보고 합에서 모순이 해결됨

-윤동주 시인의 시는 자기 성찰, 시대적 모순을 담고 있으며 정교한 논리의 침묵 방식

 

 

Book < 노동, , 권력 >

 

5장 신분의 차별과 계급, 그리고 주도권

* 궁금한 점

: ‘도시가 형성되고 공공 소유물에서 사유재산과 소유권의 개념이 생겨났을 때, 사제들은 제공된 땅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이것을 정리하였다의 의미는 무엇인가?

-초대교회의 역할은 개인, 특히 어려운 이들에게 물건을 분배하는 역할을 함

사유재산이 사제에 의해 분배되며 서로의 승인이 작동 됨

-사유재산의 개념은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갈 때 생겨났고, 왕정사회는 왕에게 재산이 귀속되므로 불가능

-나폴레옹 시대 : 전쟁에 참여하면 토지와 자유 신분이 약속 됨-> 사유재산을 국가가 승인

 

* 함께 생각해 볼 문제

계급과 계층에 대한 개념

-계급 : 실체가 있음, 사회적 분배에 있어서 이해관계 충돌, 갈등이 있음

-계층 : 실체가 없음, 기준이 없음

계급이 계층과 다른 점은 선택이 아닌 강제에 의한 것이며, 권력의 힘이 개인성을 침해함

권력의 주도권은 헤게모니의 문제

 

7장 윤리, 야망, 범죄 그리고 처벌

* 함께 생각해 볼 문제

도덕적 규범에 대해 질문할 경우 토론할 수 있는 현안으로 만드는 것이 좋음

토론 주제의 예

-사형제 폐지 여부

-현재 브루나이의 가혹한 형벌 제도

-낙태죄 헌법 불일치에 대한 논의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를 허용할 것인가?

 

도덕적 규범은 사회의 가치를 반영-->사회 구성원의 가치와 기준이 바뀌면서 사회는 스스로 변화, 개혁할 수 있는 힘이 생김

개인의 죄는 사회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고 사회적 인식 문제로 확대해서 볼 필요가 있음

 

6장 착취와 폭력

* 착취의 정당성

-노예제도를 시작으로 전쟁을 통해 형성, 적국을 사물화하고 노예를 당연시 여김

노예는 세습되었는데, 로마의 경우 부족한 노예를 전쟁을 통해 충원함

 

* 공물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 후 청에서 공물 요구

조선의 주로 낮은 신분 여성 5만명이 공물로 바쳐지고 청의 노예, 첩으로 이용

 

* 착취와 폭력의 구조

프랜차이즈 사업--이득은 본사가 가져가는 자본의 수탈 구조

임금노예--보이지 않는 착취와 폭력

 

 

다음 차시 계획

Paper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모순적인 어법진행

Book <6장 착취와 폭력> "채무" 파트(p.180) 부터 이어서 진행

 

 

이상 정리를 마칩니다. 한 주 활기차게 보내시고 수업 때 뵙겠습니다~^^

 

 

* 52일 수업내용 / 조득우 201958일 오후 5:58

 

 

(1) 삼가 말하기

(2) 베네슈엘라 마두로 대통령 (좌파정권) - 미국 축출 시도 : 반미 성향의 국가들 중 하나 -> 미국의 자원 수탈의 확장으로 이해해야 함 -> 미국에서 독립 후 베네슈엘라는 자원의 자주화 시도 (국유화) -> 미국의 경제적 손해 -> 미국의 영향력으로 마두로 대통력을 축출하기 위한 반정부 총궐기 -> 전형적인 강압적인 수탈로 이해할 수 있음

 

(3) 6장 착취와 폭력 : 계급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주된 원인은 두려움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두려움은 불확실한 미래를 안정화라는 목적에서 발생했었다. 결국,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역사의 궤적에서 각 나라별로 시대별로 발생해왔었다.

 

인간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답을 신에게서 가져오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복종들은 부채라는 개념으로 우리 사회에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그 부채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사회적 분화는 공물을 바쳐야 하는 존재 / 노예 / 농노 / 임금노동자라는 신분들로 보여졌고, 이러한 분화는 강압적인 모습으로 진행되다 보니, 저항과 또 다른 억압으로 계속 현재까지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을 입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착취이자 폭력은 자기 자신에게 가하고 있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두려움일 것이다.

 

(4) 7장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믿음의 기원과 최초의 구원종교 : 인간의 두려움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확대의 원인이자 결과로 작동되었고, 집단 서사 방식으로 초자연적인 믿음이나 신앙을 발생시켰다. 초기에는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기반으로 각 문화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구석기까지 믿음은 존재했었다. 그러다, 농업 혁명 이후 희생의식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여지는 다신교가 등장하게 되었고 인간에게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을 신이라는 기준점으로 설정하면서 이념적 권력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신교적 모습은 현세와 내세라는 개념이 추가되면서 구원이라는 장치와 함께 일신교적인 종교가 등장하게 되었다. 청동기를 거쳐 철기시대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계급이 분화되게 되었고, 일신교 사상을 이용해서 사회적 정당성을 만들 수 있었는데, 이는 신과 인간의 관계가 주인과 노예의 관계로 확장될 수 있는 점이었다. , 계급사회에서의 지배자의 롤모델을 신을 이용해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2019 / 5/ 9/ / 수업 후기 및 정리_장현주

 

1.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삼가 말하기(understatement) - 떠나는 이유에 대해 침묵해야 할 때가 있다

수업 시작하면서 공자가 느닷없이 직장을 그만두는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던 중 군군신신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싶어서 다음에게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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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景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제경공문정어공자. 공자대왈 군군, 신신, 부부, 자자.”

公曰 善哉! 信如君不君, 臣不臣, 父不父, 子不子, 雖有粟, 吾得而食諸?”

공왈 선재! 신여군불군, 신불신, 부불부, 자부자, 수유속, 오득이식저?”

 

안연(顔淵)제경공이 공자에게 정사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임금 노릇 하며, 신하는 신하 노릇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 하며, 자식은 자식 노릇 하는 것입니다.” 제경공이 말하였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진실로 만일 임금이 임금 노릇을 못하며, 신하가 신하 노릇을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 노릇을 못하며, 자식이 자식 노릇을 못한다면, 비록 곡식이 있은들 우리들이 그것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해설 / 임금은 임금답게

임금은 임금답게 나라를 편안히 하고, 신하는 신하답게 올바른 정책을 내놓으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모범을 보이고, 아들은 아들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나라가 어찌 안정되지 않겠는가. 문신(文臣)이 돈을 탐하지 않고, 무신(武臣)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나라가 태평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정치가는 정치가답게, 기업가는 기업가답게, 학자는 학자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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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와 있더군요. 공자의 행위에 대해 행위 그 자체가 아닌 행위에 따른 맥락을 이해해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공자는 떠남으로써 오히려 공자 자신의 뜻을 지키게 됩니다. 예를 지키면서도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우아의 극치를 보는 듯 했습니다. 각자의 위치와 역할(지위)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강조한 말로 정치를 간단히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공자가 개탄했던 당대 사회의 모습에서 공자는 불필요한 과장을 비판하고, 침묵 및 삼가 말하기를 옹호했습니다. 바람직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소통과 해석을 가능케 하는 바탕을 공유하고 유지하는 일이 필요한데 소통과 해석의 질은 곧 정치의 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 바람도 살아 있는 동안 아주 고급지고 우아한 정치를 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을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 nlpd 이야기를 들으며 몹시 즐거웠습니다. 득우쌤과 마니쌤 삶의 일부분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런 게 진짜 상식이겠지요?

 

2. 노동, , 권력9_장현주 / 10_윤현선

9장 일신교

일신교의 성립 배경과 함께 지금까지도 종교가 미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종교는 세상의 정치 세력들이 그 몫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대중 사회 속 개인과 국가에게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답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게 되었네요. 이 장을 통해 종교적 편견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쌤님들이 되기를

정리는 프린트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함께 생각해볼 문제는요,

Q. 일신교 기독교·이슬람교·불교-를 비교/분석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면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배타성을 띠는 아이들에게 종교적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쌤님들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떻게? 이성적 사고로~~ 인과율 작용이 없는 맹목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용~~

 

10장 상상속의 공동체 : 표시와 상징, 정체성과 민족

이 장에서는 상상의 공동체가 우리 삶에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프린트를 참조하시고요, 이 장에서 꼭 다루어볼 문제로 교복 자율화를 다루었는데 정말 열띤 토론에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치열한 토론을 무척 좋아합니다. ^^

Q. 토론 주제 : ‘교복 자율화해야 한다/반의 입장에서 따져봤어요.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교복이 상징하는 것 그리고 교복을 고쳐 입는 학생들도 몰랐던 자발적 노예의 상태. 교복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깊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나쌤이 얘기하신 것 중 많은 부분에 공감을 했고요, 덕분에 교복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Q. 현재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단체 중 상상의 공동체가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기준점이 있었습니다. 상상의 공동체에는 규제와 규율이 있으며 권리와 동시에 의무를 지는 것에도 동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향우회나 노인회는 상상의 공동체가 될 수 없었고, 한유총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단결하고, 회비를 내고 그 가운데 보호와 혜택을 누리므로 상상의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상상의 공동체에서 정체성도 드러나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제가 무척 짧게 정리했지만 최대한 정성껏 정리했어요.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논어 에세이 무위-하지 않는 것이 하는 것이다노동, , 권력11~14장까지 진도를 뺄 예정입니다. ^^

다음 주에도 즐겁게 만나겠습니다.

 

 

516일 목요일 수업정리. / 노안나 2019520일 오후 7:35

 

 

1. 김영민 논어에세이

무위 無爲-하지 않은 것이 하는 것이다.

저자의 명예 시험의 기억은 (관료적인 행태이지만) 감독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정한 시험을 치르도록 무위에서 얻어낸 행함이기도 하지 않을까?

공자는 행정의 필요성을 말했으나 관료제를 옹호한 것은 아니다. 사회 전체를 타율적인 힘에 가두는 것은 구성원의 자유를 박탈한 것이다. 타율에 의해 운영하는 자율성을 침해하는 학습은 효과가 떨어진다. 최근 핀란드의 교과목 폐지가 시사하는 바이다. 학생이 교과를 선택하고 관련분야를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연계한 교육은 학습자 개인의 특성을 인정하는 다원주의를 인정하는 것이다. (교사가 가르치려 하지 않는 것이 교육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성립되는 교육이 무위)

효율과 효용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당장의 100만원이 아니라 미래의 100만원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무위는 무엇을 위해 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다. 권력으로 움직이는 이 세계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효율만을 강조하면 비효율이 발생한다. (Q그렇다면 반관료제 입장에서 무위는 구조화된 체계대로가 아닌 개인의 가치가 발현되도록 구조를 떠나야 발현되는 것인가?)

 

2.노동성권력

12장 변화하는 인간의 현실

근대의 급격한 인구증가, 사회 변화에 대한 이야기

인구증가는 기본 구조를 확장 시킨다.

식량 생산의 구조는 급격히 바뀌지 않는데 인구는 기아급수로 늘어났다.

멜서스는 인간이 어떻게 환경을 극복했는지 간과하며 이론을 펼쳤다.

사람들은 당시 사회적 재화를 분배하는 방식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혁명이 필요했던 것

노동자는 대중 문학을 통해 의식화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인권의식이 형성되었다.

조직과 연대의 출현=>집단 지성의 형성==>사회의식;혁명의 에너지

국내에서도 일제 이후 부의 독점 현상은 권력의 분화를 요구=> 4.19혁명

58년 사회변동, 베이비부머 세대는 사이즈를 바꿀 필요, 무한확장이 요구 되었다.=>여기서도 인구증가는 사회변화를 추동한다는 증거

고령화 사회는 사회 역동성이 떨어진다. 이미 70년대 유럽은 육아조건을 개선했고, 이주민을 수용했다.

독일은 2차 대전 후 터키인을 대거 수용, 네덜란드도 다인종 최대(배타성인 약한 특성이 있기도)=>블랙버딩은 유럽 성장의 자원.

그에 비해 한국은 배타성이 강한 사회(;난민문제), 보편적 가치에 대한 배타성 근저에는 오리엔탈리즘이 숨어있다.

 

13장 비인간적인 사회

1차 세계화는 헨리 8세 이후 빅토리아시대라 볼 수 있다. 당시 해상은 거의 노략질 수준이었으나 영국은 인터셉트로 해상권을 주도하고 산업혁명을 이끌었다.

산업화 과정 중 농촌은 해체되고 도시 공업화는 공장노동자를 만들었고 양육능력을 상실한 가족이 해체되며 고아가 발생됐다.

식민지 수탈 과정과 산업혁명은 맞물린다.

자본가들에게는 인권의식이 성장하지 않았고 지배를 당하는 이들의 인권의식은 커갈 수밖에 없었다.

영국의 야만성에 의해 구조화된 자본주의의 문제를보여주고 있다.

산업화 사회는 자본주의는 도구로 전락했고 자본을 바탕으로 노동을 사서 거래를 한다.

자본주의와 분업문제; 피라밋 관료제의 관계=>자율성 파괴; 노동을 통한 자아실현이 아니라 공역이 된다=>일터와 삶터의 분리필요

자본가는 해고를 통해 노동자의 숨통을 쥔다.

이 시대 중요한 것은? 개성, 내가 기획해서 내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의 가치가 중요한 까닭



523일 수업정리 / 2019528일 오후 10:15 / 윤현선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신과 거리 두기 ? 언제나 거두소서. 당신의 울울한 적막 속에

공자가 제사 때 구석에 가만히 서있는 행동에 대해 묵자는 비판하고 있다. 신께 기복을 요구하는 것이 자신의 삶에 대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에 공맹자가 말하길 귀신은 없다. 그럼에도 군자는 반드시 제사와 예를 공부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신에게 뭔가 얻기 위해 기도하고 전례를 행하지만 거기에 응답할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예를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고. 예를 통해서 신에게 뭔가 얻어 낼 수 없지만, 예를 통해 인간은 비로소 인간끼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거라고 공자의 가르침을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허약하지만 무언가 부여잡고 삶을 지탱해야 한다.

 

-신은 신의 세계에서 인간은 인간의 세계에서 최선을 다하라.

-유발하라리 사피엔스에 따르면 신은 인간의 상상의 산물이다.

-신의 실체가 무엇인가? 인간은 자기가 실현하고자 하는 진리의 세계

 

 

11장 더 넓은 시각 ? 제국의 순환

-유럽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원전 800년 이전 초기 제국들의 발전 방식의 공통점 신석기 농경 사회의 수립 이후 도구의 체득 속도에 따라 착취와 정치체제가 다르게 발전하였기 때문.

-캬를 야스퍼스는 기원전 800년부터 기원후 200년까지를 축의시대라 정의하였으며 이 시대는 문화의 형태로 종교와 철학적 세계가 구축되어 현대 문명 세계의 기반을 형성.

-지중해는 지리적으로 산업화 이전에는 동서양의 주된 교역로였으며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지역이다.

-13C 몽고가 유럽을 정복, 훈족의 아틸라 쇠퇴 후 서로마는 프랑크 왕국이 동로마는 비잔티움 제국이 들어섰다.

-기원전 1000년에서 기원후 1500년까지 유럽은 중앙집권 체제와 후계 경쟁으로 분열과 새로운 제국들로 교체되었으나 중국의 경우는 왕조가 바뀌어도 문화는 중국 고유의 문화를 계속해서 유지했었다.

-역사는 많은 반란과 봉기가 있었고 기득권층이 군사력으로 제압하는 식의 반복이었다. 드물지만 반란이 성공한 경우라도 독재와 폭정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저항이 사회주의 혁명의 전조였다.

-7C에 지중해의 유럽세력과 이슬람세력의 문화가 융합되는 첫만남은 이베리아 반도전쟁이었다. 게르만 민족들과 이슬라 세력들도 서로마와 동로마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융합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화적 도가니와 같은 융합은 다른 지역보다 유럽에서 많은 분열, 즉 사회적 혁명이 일어난 이유였다.

-중세종교는 분열된 유럽에서 사회적 정당성을 제공하는 이념적 역할을 했었다.

 

>>알아두어야 할 왕조.

-비잔티움 제국의 유스티아녹스 황제.

-카룰루스 대제.

-정통 칼리프.

-셀주크 뒤르크

 

>>함께 생각해볼 문제. : 1) 역사 발전을 설명하는 방식은 정반합 밖에 없을까?


14장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균형과 타협은 모든 유기 생명체들이 따라야 하는 본질이며 부분적으로는 에너지의 보존과 기회비용의 문제이기도 하다. 인간의 해부학적인 구조는 진화의 균형에 좋은 사례로 동물계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크고 능력이 뛰어난 두뇌를 가진 반면 신체적인 능력은 현저히 줄어들어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실체들은 의도적으로 나온 결과가 아니다.

유기 생명체의 진화에는 특정한 방향성 같은 것은 없으며 그 모습은 둥그스름한 덤불숲 형태에 가깝다. 그런 방향 중 한 곳은 유연하게도 두뇌의 역량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쪽으로 이어졌고 다른 진화의 과정들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인간의 역사는 기술적 정교함이 발전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기술 발전의 중요한 핵심은 살상과 파괴에 쉽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던 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협적인 존재로 변하는 일은 분명 역사의 흐름을 뒷받침하는 바탕이 되어 준다.

이러한 형태의 모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시장의 힘에 의해 만들어 졌다는 점이다.

그런 시장의 힘을 정부 통제아래 있어야 한다고 것에 대해 지배층과 피지배층은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 함께 생각해볼 문제.

1) 과학 기술이 군사기술에 집중된 이유를 설명해보자.

2) 어떤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던 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협적인 존재로 변하는 사례를 찾아보자.

 

 

15장 사회적 비평

사회적 비평은 사회적 구조 안의 문제여야 하며 갈등을 해결하는데 방해되는 계급을 인지할 경우에 가능하다.

지배계급에 대한 비평은 종교와 연관되어 가능하였다.

조로아스터교나 기독교에는 종말론이 생겨났는데 내용은 언젠가는 종교적으로 핍박을 하거나 피지배계층을 억압하는 지배계층이 멸망하고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이 나타나 신도들은 행복하게 살 거라는 것이다. 이는 오랜 시간동안 사회적 변혁을 원하는 자들에게 혁명과 반란을일으키도록 하는 동기가 되었다.

하지만 사유재산이나 소유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제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다만 이와는 조금 다르게 장자크 루소는 지나친 부를 경계하고 농부와 장인들이 이끄는 적당하게 풍요로운 공동체를 이룩하는 것을 꿈꿨다.

18세기 이후 사유재산과 관련된 문제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으로 많은 나라에서 혁명으로 일어났다. 산업화 시대이후 사회는 봉건사회의 영주나 상인들과 농노들이 자본가와 임금노동자로 변하였다. 급료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급료가 중단 될까 봐 공포 속에 살아가지만 이들은 전원적은 삶을 꿈꾸거나 산업발전을 인류를 위해 이용하고자 한다.

 

>>함께 생각해볼 문제.

1) 자본주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설명해보자.

 

<14장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에 따르면 인류의 역사는 의도된 것과 의도치 않게 우연히 이루어진 결과들로 흘러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제국주의다. 그렇다면 사유재산으로 인한 갈등과 혁명은 의도한 것일까 우연히 여러 상황들이 맞물려 일어난 것일까?

의도한 것이라면 바꿀 수 있지만 우연히 발생한 일이라면 인간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5/30 수업 정리 내용 / 이옥영 201962일 오후 3:34

 

Paper <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

 

? 역사적 맥락 읽기-원체 말이 없던 선생이 대답했다 마르크스도 읽어야지

과거의 사상가들이 황무지에서 느닷없이 솟아난 존재들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가능하게 한 당대의 지적 담론의 소산이다. 그들의 명성을 영속시킨 힘도 그들의 천재성 때문이 아니라 그 이후 전개된 여러 역사적인 맥락 때문이다.”

공자, 플라톤의 시대는 문명의 전환기로 혼란하였고, 그 시대 안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 고뇌 함. 공자의 춘추전국 시대는 도시국가이며 전쟁으로 인해 인간성이 박탈되는 시기, 공자는 시대의 아픔을 마주한 사상가였음.

일본의 확대자살, 무차별 살인 사건의 경우 자신의 죽음에 타인을 함께 동반하려 함.

이것은 인간을 노예적 존재로 보는 호모 사케르의 유형으로 타인의 생명과 삶을 경시하는 것.

분노는 욕망의 과대함으로 세상, 자신에 대한 비정상적 욕망. 분노의 발화가 어디인지 단지 성냄이 아닌 현실이 따라가야 함.

도그마는 과도한 욕망에서 오는 분열증으로 주어진 현실에서 가치를 발견하기보다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해 욕망함. 자본주의를 혐오하면서 그 안에서 가진 자가 되길 원하는 자기모순에 빠져 자살을 선택

글처럼 참혹한 시절, 자신의 고통이 아닌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지식인

 

 

Book < 노동, , 권력 >

 

16장 사회주의 : 그 약속과 역설

중세시대에는 왕 중심의 봉건사회이므로 정치제제가 없지만, 근대에 이르러 정치체제는 경제체제와 연결되어 나타남 (ex 민주주의-자본주의, 사회주의-공산주의)

근대화 과정에서 유럽은 공화정 중심에서 시민 권력이 향상되어 중상인(부르주아 계급)이 대두 됨.

러시아는 차르를 무너뜨린 농민(프롤레타리아 계급)이 대두 되었으나 관료주의 때문에 다시 부르주아 계급으로 변화 함. 공산주의 퇴보의 원인은 관료주의

사회주의 운동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하여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발견하고 결국은 사회주의 사회로 전환된다는 이론에 의해 발생함. 실제로 노동자 중심의 '국제노동자협회(1차 인터내셔널)'를 조직하여 사회주의 사회를 실현시키려고 하였음. 이 때 유럽 사회에서는 느슨한 형식의 사회주의 정당들이 출현함.

러시아의 경우 보다 강력한 체제의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함(1917. 11). 그리고는 코민테른(국제공산주의)이라고 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따르는 강력한 국제조직을 형성. 이는 폭력혁명을 수반하는 강력한 공산주의 사회를 추구

반면 서유럽사회는 이것을 독재정치라 비난하고, 의회를 통한 점진적 사회주의를 추구, 사회민주주의 방식을 추구함.

볼셰비키 혁명은 레닌이 집권, 모든 토지를 농민에게 돌려줌. 노동자, 농민의 삶을 개선하려는 복지, 사회민주주의, 공리주의적 발상이 기반이었음--> 실제 핀란드 공화제는 레닌의 영향 받음.

스탈린이 집권하여 레닌의 평화주의 사상을 제거한 공포 정치를 함.

트로츠키는 온건주의로 중산층의 재산을 어느 정도 인정 함--> 중남미 사회주의 성격의 토대가 됨.

세계시민 사회의 저해 요인은 정치 체계가 훌륭해도 개인의 욕망이 통제되지 않는데 있음.

유럽경제연합체는 유럽연합으로 발전, 생명공동체, 생태공동체로 변화 요구

마르크스 철학의 토대는 이원론으로 유신론을 배격한 한계성 지님.

이성이 해체되고 새롭게 재구성 되어야 함--> 아나키즘(무정부주의)으로 전환 요구. 예로 모든 생명체가 동등하다는 에코 아나키즘이 대두 됨.

 

17장 의미에 대한 간절한 추구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시대를 이해하고 개인이 아닌 사회를 위해 행동해야 함. 현재의 자유와 평등은 수많은 희생과 노력의 투쟁으로 이루어 진 것. 이러한 소수의 고통의 대가가 모두에게 혜택으로 분배됨.

역사의 흐름은 진보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인간성 회복, 환경오염 등 문제는 더욱 가속화 되어 감.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처럼 옳은 일은 하기 어려운 법이지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함.

 

Pape < 뜻으로 본 한국역사 / 함석헌 >

 

책 소개

함석헌을 아는 것은 인생의 큰 축복. 유영모, 안창호, 신채호를 연계해서 알게 됨.

함석헌의 글은 선계에 있는 사람(ex 스피노자)이 인간계(ex 마르크스)에 전하는 이야기.

학습하는 방법은 단원마다 다섯 개의 문장 찾아서 암송할 정도로 습득, 느낌을 설명하고 추론. 문장 한마디 속에 고대사에서 현대사까지의 의미가 내포 되어 있음.

 

*책 속 내용

한국인은 왜 이렇게 살게 됐을까?--> 역사적 맥락에서 설명해야 함

통일신라 이후 권력 집단이 바뀌지 않았으며 조선시대 양반 세력이 일제시대, 해방이후 바뀌지 않음. 탐욕스러운 자본가의 삶이 문제임을 알면서 기득권이 되기를 희망함.

 

과제 나눔 (1,2)

1부 새로 고쳐 쓰는 역사

1. 인생과 역사-박형만 스승님

2. 사관-조득우 선생님

3. 종교적 사관-장현주 선생님

4. 세계 역사의 테두리-이옥영 선생님

5. 한국역사의 기조-노안나 선생님

6. 지리적으로 결정된 한국역사의 성질-윤현선 선생님

7. 한국사람-조득우 선생님

 

2부 올라가는 역사 내려가는 역사

8. 당당한 출발-장현주 선생님

9. 열국시대의 모밭-이옥영 선생님

10. 풀무 속이 삼국시대-노안나 선생님

11. 다하지 못한 고려의 책임-윤현선 선생님

12. 궁예.왕건이 그린 나라-조득우 선생님

13. 깨어진 꿈-장현주 선생님

14. 고려자기 속에 숨은 빛-이옥영 선생님

15. 팔만경판에 새긴 마음-노안나 선생님

16. 최영과 이성계-윤현선 선생님

 

독서 보고서 작성 방법

1. 작성자 및 기록일

2. 제목, 열쇳말(핵심어)

3. 핵심내용 정리(글 길이는 자유롭게-핵심 내용을 모두 담기) 및 주제문(주장과 근거를 묶어 한 단락으로 구성)

4. 알아 두어야 할 용어와 명문장, 글쓴이가 강조하는 주요 문장 발췌하기

5. 함께 생각해 볼 문제 제시하기

6. 읽고 난 후 새롭게 알게 된 점과 깨우친 점

 

다음 차시 계획

*6/13() 수업

Paper < 김영민의 논어 에세이 > ?스펙터클의 정치-아름다움과 화려함에 감복하면 지배당한다.

Book <뜻으로 본 한국사> 1

 

이상 정리를 마칩니다~

활기찬 6월 보내시고 다음 수업 6/13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