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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주제 : 청소년의 삶과 민주주의
*여는 날 : 2019 9 04일 물날 이른 10-1
*길잡이샘 :  김형준 선생님

첫 시간 주제는 '청소년과 민주주의'입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청소년들 저마다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 영상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4-5명의 모둠으로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후,
영상 속 청소년들을 보며 생각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고
이들과 어떤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모둠별로 발표를 했고 그 발표내용 중 강사분이 쟁점을 잡아내어
그 문제에 관한 견해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좀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꺼리도 뽑아주셔서 여운이 남았습니다.
- 민주주의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민주교육을 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
그런데 정말 우리는 민주주의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일까?
격동의 사회를 살아오면서 몸으로 느낀 것은 민주주의가 아닐까?
오히려 아이들은 이론적 민주주의를 배우고 그것을 체화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어른과 학생이 만나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는 것이 우리의 민주주의 교육이었으면 한다.

- 가정은 민주주의의 예외인가? : 애정에 기초한 공동체에서 
'다 너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답정너) 식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일까?
 : 중요한 것은 그 목적이 민주주의 이념(아이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어른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의 목적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 요즘 청소년들은 예전에 비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익숙한 아이들이 많다.
자신의 이익과 손해에 민감한 아이들도 많다.
 개인의 이익보장 VS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이익을 버리는 것,
그 사이의 균형이 그 사회의 민주주의 수준을 좌우한다.
우리는 우리의 주장이 민주주의의 탈을 쓴 사익 추구는 아닌지 항상 돌아보아야 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만큼 남의 주장을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이론은 잘 아는데 실천이 어렵다는 말이 있을 수 있는가?
 : 이론이 빠삭하면 실천을 위한 의지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또 이 프로그램 이후 청소년들과 함께 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실천을 해봄으로써 이론적 미흡함을 보완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 


-----------------------------------------------------------<수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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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문>------------------------------------------------------------

청소년(1)학생들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하여 학생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와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영상을 통한 토론등의 시간도 좋았습니다. 민주주의가 어떻게 우리 가까이 스며들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엄재*


막연했던 민주주의에 대해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통찰력있는 강사님 말씀 최고여요. -주민*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해보고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서 (민주주의에 대해 시민으로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안서*

   

민주주의개념과 실천의 문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하*

 

학생과 선생이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어가는 것이 민주주의 교육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면 좋겠어요. -이가*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에 내공이 녹아나는 통찰이 돋보이는 강의였습니다. 조별발표를 통해 질문거리를 뽑고 

의견과 이론을 첨부해 주시는 방식도 좋았습니다. 다음시간도 기대됩니다. -전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시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조원들과 어색하지만 이야기 잘 나누는 과정에 고민이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김숙*

 

동영상을 본 후 모둠끼리 토론하고 전체의견을 들으니 조금 더 쉽게 다가왔고 재미있었습니다. -이경*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개괄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민주주의도 좋지만 그 전에 배려, 규율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자세를 먼저 체화하고 민주주의의 멋진 시민청소년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지*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듣고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이경*

 

새로운 것, 생각지 못했던 것을 많이 듣고 배우고 갑니다. -김하*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접근 할 때 어떻게 제시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김태*

 

수업 준비로 부담스러운 것 같으나 기대되네요.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길 김주*

 

가볍게 생각하고 왔는데 많이 생각해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기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민주주의에 대해 최선을 다해 머리를 써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느끼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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