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8월 26일 물날


수업주제 : 배움 결실 나누기


길잡이 샘 : 신희진 선생님


----------------------------------------------------------<수업 소감문>-----------------------------------------------------------


해오름 강의를 들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배움을 나누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따뜻하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신 강사님들...!!!

특히 봄학기 때 배운 최정필 선생님의 습식수채화와 사각크레용으로 나무그리기 한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늘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젊은 열정이 가득한 신희진 선생님... 계속 팬으로 남을 거고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소장 악기로 한 '아우디오페디' 수업이 참 좋았습니다. 소리에 집중하는 것이 나의 내면을 다스리고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선희 선생님의 기질수업 또한 제 수업에 오는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도 많이 깨달았답니다.

다음에는 중등강좌를 수강해서 좀 더 큰 가르침을 얻고자 합니다. 빨리 어려운 시기가 잘 지나서 오프라인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박성*--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코로나를 뚫고 수업에 참여한 저에게 칭찬하며 강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희선생님의 강의는 발도르프를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최정필선생님의 강의는 포르멘이나 습식수채화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희진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해주시고 또한 자료를 아낌없이 보내주셔서 바로 수업에 쓸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해오름엘 오기 위해 수업을 뺐던 이유는 해오던 수업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였는데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열의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고 2학기에도 수업이 개강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하브루타수업이나 독해력, 고전 등도 배우고 싶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번창하세요.--강선*--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 역시 글 한 줄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을 보면서 올바른 글쓰기, 쉬운 글쓰기, 우러나는 글쓰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교육을 제대로 하고자 해오름을 겁도 없이 선택했는데 수업 차시가 차곡차곡 쌓일수록 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무모한 도전이었다는 생각이 교차했었지요. ^^

코로나 일상의 무서움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수업에 오며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베풀어주시는 수업을 다 받아먹지 못하고 가는 마음이 쓰리고 아쉽기도 했지만, 이곳에서 배운 소중한 의미를 바탕으로 이제 제 자신이 차곡차곡 채워 남 줄 일만 남았습니다. 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쓰기의 소중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어서 가치 있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배영*



 

IMG_3912.JPG


IMG_3913.JPG


IMG_3935.JPG


IMG_393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