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상호작용 질서와 사회구조 이해

 

 길잡이 샘 :  박형만 선생님

 

----------------------------------------------------------<수업 소감문>--------------------------------------------------------

어렵지만 함께 읽고  분석해가며  각자에게 어떻게 와 닿았는지  생각하는  과정속에  오늘도  저의 부족함이 조금은 채워진듯함을 느낍니다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주제들을 생각해 보는 이 시간이  무척 흥미롭고  귀한 느낌이 듭니다   짐멜  작가님 덕분에 예술, 철학, 심리학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공부하고 생각하는 고급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다음 시간도 기대하며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읽어봐야 겠다는 자발적 다짐도 해 봅니다. -김은*

 

매번 그렇지만 특히 오늘 수업은 혼자 읽고 혼자 정리할 때 그냥 스쳐지나간 내용들이 새롭게 다가온 시간이었습니다. 박형만 선생님께서 한 글자 한 글자 의미를 되새기며 설명해 주시고 도반 선생님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짐멜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몇 번씩 아무 생각없이 잡고 다니는 '손잡이'를 미학적으로 풀어낸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고 일상의 작은 물건도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더 심오한 주제를 다루게 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오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