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여는 날 : 2021년 01월 12일 (화요일 이른 10시-13시 )
수업주제 : 통합논술교육 목표와 지향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수업소감문>-----------------------------------------------------------
중등 논술 지도자 과정이 좋다고 추천 받았지만 덩달아 과제가 많아서 힘들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걱정과 설렘을 안고 첫 수업 참여했습니다. 역시나 배움은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주네요. 애니메이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신민*
해오름 수업 들으러 가서 박형만 선생님께 인사만 드리다 직접 강의를 듣게 되어 영광입니다. ^^ 오늘 수업을 통해 꼼꼼한 분석과 질문이 가장 중요한 배움의 자세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밸런스 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개개인의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 동안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
앞으로 많이 기대되는 수업이었습니다~컴 사서 캠 따로 설치 안 해 오늘 인사 못 드렸습니다 ~나이 54세 2007년부터 논술과정을 양평에서 수업듣고 활동하면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것 같습니다 '배워서 남주자' 배워서 남주냐~와 달리 인상 깊은 멘트가 다양한 관점에서 몰입할수 있는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
해오름 강좌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앞뒤 따지지도 않고 바로 수강했습니다. 선행동 후생각 스타일입니다. 같은 장면을 보면서도 각자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 것도 흥미로웠구요. 거창하게 생각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사소한 것 하나부터 질문이 될 수 있다는 것(정밀한 질문하기)을 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진심을 다해 공부하는거 잘 못 하는데 겸손하게 배우겠습니다.
과제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두려움없이 배우기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6개월 함께 하게되어 기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강의 감사합니다 - 류혜*
무식하면 씩씩하고 용감하다더니만.... 유익한 수업 속에서 재미가 느껴졌구요. 또 부끄러웠습니다. 도망치고 싶은 부끄러움이 아닌 들뜬 마음 상태의 부끄러움이라 즐거웠습니다. 모쪼록 나의 씩씩함이 함께하는 선생님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길 바라며 많이 선생님들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정*
[생의 계단] 헤르만 헤세의 시든 꽃처럼 영원할 수 없는 인간이 매번 새롭게 태어나기위해 고민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여행을 떠날 자세를 갖는 자유로움과 진지함이 내 안에 있는지 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6하원칙 사건 개요 쓰기와 통합적 사고인 문제제기, 분석, 해법 제시 전 과정을 소모임 토론으로 진행하며 다른 관점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의 확장에 도움이 되는 걸 느꼈습니다. 첫 수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박혜*
첫 시간이어서인지 강의에 집중이 안 되어 죄송스럽고 "해보자" 다시 한번 각오하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2, 30대를 지나고나니 내 발로 존재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시작했고 내가 있는 이 땅에 제대로 서 있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엇인가 시작해야겠다 다짐만! 하던 중 찾은 귀한 시간인 듯 합니다. 첫 강의부터 새삼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주신 자료의 시처럼 삶이 가르쳐 주는 것들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고 그것이 헛되지 않음을 깨닫고 싶습니다 - 김진*
작년에 우연히 카페를 알게 된 후 올해 첫 줌 강의 수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줌을 통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서 좋은 1人 중 한 명입니다... 평소에 듣지 못했던 강의 뿐만 아니라 이사 오기 전 개인적인 친목 모임까지 화상으로 모임이 활발해져서 단절된 관계가 유지되는 경험을 하게 됐거든요. 오늘 첫 만남이 낯설지 않은 이유도 혹시 온텍트에 적응이 되선가 싶은 웃픈 현실에 감사를 해야 할지요.. 공감은 시공간을 초월해서도 유지 될 수 있음을 다시 또 깨닫습니다. 공부하는 6개월 동안 질문할 수 있는 눈이 한층 열리는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궁극적으로 자신이 프레임을 씌운 언어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 박상*
정밀한 질문이 통합적사고력을 키우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함께 토론하면서 나의 생각의틀에 갇혀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보고 찾아내는 다른 선생님들의 모습에도 많은 자극과 배움이 되었습니다. 정밀한 질문을위하여 무엇보다도 세심하고 주의깊은 관찰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도 참 기대가 됩니다.^^ - 이효*
제가 제일 못한다는 생각에 '정리'를 하겠다고 손 들었는데, 모둠원들의 생각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이 어떻게 자료를 정리하셨는지보고 무엇이 부족한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깨달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과 목표를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학습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 책을 읽어야하지? 이 나이 때에는 어떤 점을 중요시 해야할까? 많은 답들이 있겠지만 선생님께서 자아감각과 그 전의 '영혼감각'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잃어버린 퍼즐을 찾은 것 처럼 기뻤습니다. 감정, 마음, 감각이 이성을 담는 큰 그릇이 된다. 잘 느끼고, 감정이 잘 흐르게 아이들 모습 그대로 자유롭게 또, 나를 조금 놓아주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제기' 라는 말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했던 저 였는데 ^^;; 통합적인 사고를 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 또 하나하나 정밀하게 질문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 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