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자연경관이 병풍을 둘러친 듯하여 '병산'이라 불리기 시작한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기리는 서원입니다.
선생이 돌아가신 후 선생의 제자들과 유림이 뜻을 같이 하여 서원 안에 사당(존덕사)을 세우고 위패를 모셔서 선생의 학덕을 이어받고 추모하며 제사를 올리던 서원입니다.
이 제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동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마을입니다.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류운룡 선생과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하회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 도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마을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 122호로 지정된 마을로서, 국보․ 보물․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여러 무형․ 유형 문화 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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