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년 12 월 5 일

시간: 오전 10 시 ~ 오후 1 시

참석인원: 7명

강사: 박형만 선생님



(수업열기)

* < 딩동벨 > < 사랑하는 내 동무야 > < 밤이 깊도록 > <Deep peace > 부르기

** 차상식 : 몸이 찬사람(꿀을 타서 드세요.)-대추차, 유자차, 생강차, 옥수수차, 꽃차 / 잎차는 몸을 차게 합니다.

*** 횡성수업 : 1월9일 예정(다른 두 분의 합의가 더 필요합니다.)

**** 문양 발표하였습니다.

- 용 문양 : 비늘 하나하나까지 자세하게

- 구름 문양 : 아이들이 만든 과자나 빵 모양 같은 구름. 아이들과 요리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이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시간이 되었다.

- 연꽃문양 : 12월의 첫 날이 감사, 힘들면서 행복하다는 생각, 지금도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 꽃문양 : 화장을 한 듯 화사하다. 예쁘다.

- 장도집이라는 꽃문양 : 출력한 무늬가 쉽지 않은 무늬였다.

***** 손그림 그린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 뇌 발달 = 손발달

- 어린이 시기 : 손을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자연스런 터득이 된다.



(수업내용)

* 촉각 느끼기1.

“눈을 감아 보세요. 손으로 잘 만져보고, 내가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보세요.”

- 오뚝이, 딱딱한 공, 쿠션처럼 네모난 오재미(안에 콩이 들어있다.), 호두, 주사위 등을 돌리다. -> 함께 느낌 나누기

- 촉감은 모든 감각을 연결한다.

- 안보고 만졌기에 선입견이 개입되는 여지가 적다.



* 촉각 느끼기2

“서로 다른 재질의 방망이로 실로폰을 두드렸을 때 어느 소리가 더 청명할까?”

- 나무+쇠, 고무+쇠 -> 보기와는 다르게 고무 방망이 소리가 더 청명했다.

- 감각은 세계를 이해하고 물성을 이해하게 한다. -> 촉각으로 시작해서 인식으로 연결된다.

관념적 세계

경험적 세계

- 복잡하다.

- 빨리 잃어버리거나 대체된다.

- 타인의 경험과 인식이 지배된다.

- 인식을 정리하게 해 준다.

- 오래 기억한다.(몸이 기억)

예) 호두를 만졌을 때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호두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실제성을 가지면서 다른 것이 추가된다.

: 하나하나 쌓인다. 폭이 넓어진다.

- 다른 것과 다른 것이 만나 새로운 것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수월성) 이것은 응용과 창의력을 높여준다.

(우리나라는 경쟁을 시키면 된다고 생각한다.)

- 옳고 그름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따라가게 된다. (공감과 반감 중 반감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무조건 공감을 하게 된다.)

和而不同(화이부동) : 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義)를 굽혀 좇지는 아니한다는 뜻. 곧

남과 화목(和睦)하게 지내지만 자기(自己)의 중심(中心)과 원칙(原則)을 잃지 않는다.



* 촉각 나누기3.

- <메탈폰> <나무 실로폰> <빅봄> 쳐 보기, 진동 느껴보기

- < 각 병에 물을 담아 소리내어보기>

- < 인도네시아 악기 : 대나무로 만든 타악기- 아빠하고 나하고 연주 >

- 청각을 통해 운동감각, 균형감각을 키워준다.

- 자연의 재질을 느끼면서 깊은 사고로 연결되게 하자.



* 촉각 나누기4. - 자립적인 삶

- 박형만 선생님이 만든 <오카리나> 연주

- 분업 사회에 살면서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서 쓰면 의존하게 된다. 왜 공부하나? 그것은 자유를 얻기 위해서다. 내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내 스스로 잘 어울릴 수 있게. 현대인들의 삶은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이 분리되어 있다. 모든 삶이 가치있다.

=> 세계를 이해하는데 감각이 열리지 않으면 편협한 사고를 하게 된다.

- 아담과 이브 : 인지학적으로 봤을 때 신과 인간의 분리 과정 -> 우리가 자궁에서 나올 때 모태에서 분리될 때 엄마를 만지면서 안심 -> 엄마의 박동소리를 듣고 아이는 심장이 형성 -> 임신 시 부부싸움을 하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침 -> 세계에 담대히 나서지 못하게 된다. : 20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 책임이 높다.

- 아이에게 밀가루 놀이나 양파 껍질 등 풍부한 질감을 느끼게 하라. -> 스스로 만들어 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라. -> 자생적인 힘을 키워줘라.

- 모든 것이 악기다 : 그 중 훌륭한 악기는 사람이다. -> 촉각을 풍부히 열어 줄 때 자신을 느끼게 된다. -> 자연의 신비 속에서 세계를 이해하게 하라.

예> 아인슈타인 : 세계에 대한 명쾌한 느낌이 왔을 때(감성이 열렸을 때) 새로운 연구들이 쏟아졌다. -> 인식을 여는 것은 촉각이다. 의지감각을 키우고 운동과 균형감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새로운 세계를 보는 균형적인 힘을 키워준다.

- 의지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ㆍ걷기를 많이 하라.

  ㆍ여행을 많이 하라.ㆍ



※ 초등1년 때는 협동프로그램이 좋다. 같이 노는 것을 아는 것 중요.



(과제)

1. 가족의 얼굴 그리기

2. 우리문양 그리기.

3. 병에 대고 ‘후’하고 소리 내는 것을 연습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