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오름에 감사하고 박형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하브루타를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수업듣고 질문만들기는 처음입니다.
프렌차이즈에서 활동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확장해서 생각해 볼 수 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심화질문만들기 부터 쉽지 않았지만 많은걸 저에게 안겨주더군요. 짝토론을 통해서 마지막 정리도 되게 하고요. 학생들에게 적용해 볼게 많아져서 기쁩니다. 저에게도 독서의 힘, 정독의 힘을 갖게 할거라 생각합니다~~ - 김향*
두루뭉술했던 생각들이 하나씩 명확해지고 있어서 점점 재밌어요~ 질문의 방식을 배움이 오늘 가장 큰 수확입니다. 답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친절한 질문!!! 제가 아이들에게 던졌던.... 아이들 가끔씩 기 죽이던 질문 반성하고 다시 시도해 보려합니다. 제 바뀐 질문에 아이들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 - 김혜*
아직도 뭔가 어리둥절하고 모르는게 많은 박소윤입니다 ㅎㅎ
열심히 배워야겠단 생각이 커요. 선생님들의 진지함에 감탄합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는 것은 늘 즐거워요. 다음주 수업도 기대됩니다 - 박소*
오늘 수업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이해와 나에 대한 이해, 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와 지식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야 질문도 제대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생각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심리적인 치료 효과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브루타의 범주가 아주 방대한만큼
하브루타의 매력에 빠져들고 기대가 되면서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설은*
선거를 앞두고, 이래저래 어수선한 소식들에 염 맘이 불편한 중에 월욜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영 집중이 어려웠는데~오늘은 짝꿍 덕을 봤습니다. 자분자분 단정하게 말씀하시는 자영샘과 함께 짝토론하면서 흩어졌던 자세가 정돈됨을 느꼈습니다.
& 제가 느낀 하브루타 토론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다행이다 싶기도 했고요.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같은 텍스트를 따로또같이 읽은 것도 좋았습니다.
담주 자료는 분량이 좀 되는 것 같아 긴장이 됩니다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박현*
오늘 수액 맞으며 듣느라 중간중간 듣지 못하기도 했지만 매우매우 유익했습니다. 시 한 편을 가지고도 깊이있게 나답게 살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도입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아이와 빠져있는 슈퍼거북 그림책마저 떠오르게 만들 정도로 깊이 빠져들었답니다.
또한 열심히 준비하신 과제로 자신의 생각들을 풀어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뭉쳐 하브루타 기본의 맛을 제대로 맛본 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화과 책을 2~3번 읽고서 고개만 갸우뚱한게 전부였던 제게 깊이 있게 질문하고 생각하기를 선물해주신 듯^^
담주엔 꼬옥 회복해서 건강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듣기만으로도 함께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 황미경
수업 후기를 이제야 남깁니다. 저는 국어나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님에도 아이들과 논술 독서 토론을 공부하는 공부방 선생님입니다. 그냥 읽고 쓰는게 좋아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좋아서 선택한 직업이네요. 늘 부족함이 느껴지기에 자꾸 배우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정식으로 하브루타에 대해 다시 배우고 질문을 만들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더 배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아이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 있고 저의 수업도 모두 휴강한 터라 마음이 무거운 월요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강의 듣고 다른 선생님들의 질문들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조금 더 성장하는 교사가 되도록 남은 수업 열심히 듣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라요~^^ - 심자*
저도 손녀 돌보다 방금 퇴근해 후기를 써봅니다. 저도 오늘 도입부의 시가 참 좋았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 더욱 관심이 갔지요. 박형만 선생님 목소리만큼이나 깊이 있는 시였습니다. 오늘 각자 해 간 질문으로 토론을 했는데. 저를 비롯해 과연 이게 정곡을 찌른 명질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질문을 해 보았으니. 뱍형만 선생님이 만드신 질문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도움이 많이 돨 것 같습니다. 오늘 공부 고맙습니다 - 김정*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점이 한 두 개가 아니라 우선, 감사하단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 안에서도 같은 직종에 계시는 분들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같은 과목 선생님들을 만나고 함께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또, 박형만 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원장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서 독서에 대한 고찰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 오랜 기간 선생님으로 활동했는데 독서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것 같아서 깊은 반성도 하게 됩니다...!
이번주 수업을 듣고는 ‘친절한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이 감명깊었습니다. 가끔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질문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제 질문이 ‘친절하지 않았던’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또, 짝토론 수업에서 다른 선생님의 질문을 보고 ‘아, 저런 질문도 할 수 있구나!’라고 깨달음을 많이 얻었습니다!
다음주 수업 내용도 살펴보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이전에 원장님께서 1시까지 수업하는 것은 어떠하냐고 물으셨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