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생각을 한다고 했지만 질문거리들을 생각하며 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을 준비하며 ‘목기린씨, 타세요’를 기린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질문 만들기는 어려운 거 같지만 몇 번 해보니 조금은 나아진 듯합니다. 독서하브루타를 위한 수업과정을 전개하기 위해 생각열기과정을 쉽게 봤었는데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하셔서 조금은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수업에서 동기유발이 수업의 반이다라고 하던 선배님들의 말씀이 떠오르는데 생각열기가 바로 그 부분과 비슷한 점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사는 아이들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사람이라는 수업 첫시작의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는 다짐을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전민*
해오름 강의가 시작되기 전, 수업자료라고 적혀있는 3권의 책을 주문해서 소장중이고 <목기린씨, 타세요> 책은 읽으면서도 제가 흥미진진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차시가 거듭될수록 질문 만들기를 처음 접했을 때보다는 익숙해진 느낌이 듭니다. (막상 다시 하면 또 헤맬 때도 있지만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 마음을 열고 생각을 여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아이들과 지금처럼 노래를 많이 불러야겠다싶습니다!
오늘 주어진 과제에 살~짝 놀랐지만..^^ 배움의 길에서 헤매지 않도록 해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 윤단*
오늘은 바쁜 마음으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읽어보라는 책만 읽고는 질문도 제대로 만들어보지 죄송합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만드신 질문과 제가 급하게 만든 질문을 보면서 부족함을 느낍니다
2강에서는 문제를 제시할때는 명확하게 복합적이지 않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배웠고
오늘 3강에서는 학습자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깨뜨리지 않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과제가 많아 깜놀했지만 이번에는 모둠별 과제가 있어 늦장 부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씩 하브루타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줄이 조금씩 잡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남주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김정*
강의를 들을때마다 좋은 질문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욕심이생기네요. ^^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시를 읽어보고 싶음 마음이 생겼어요.
선생님 초보자가 읽기에 좋은 시는 어떤게 있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 탁은*
책을 읽고 질문 만드는 것이 참 막연하고 아직까지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질문을 만들다보면 단순한 사실들을 물어보는 질문들을 위주로 만들게 되는데 그렇게 되다보니 두서없는 질문이 나열되어 전체적인 내용이나 흐름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해 주셨던 말씀, " 심화 질문을 먼저 만들고 그에 따른 사실질문을 만드세요"라는 내용이 참 공감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지막 거인'을 읽으며 문제를 만들 때에는 위의 말씀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심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책을 한 두번 읽어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프린트에 적힌 글자가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았습니다. 그림과 같이 내용을 읽다보니 훨씬 더 이해가 빠르게 되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 도서관 선생님께서 '그 책 참 슬프지요'라며 감상평도 해 주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다시 읽어보니 안탈라의 머리가 실린 수레 그림을 볼 때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가슴에 훅~ 하고 다가왔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