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질문만들기 배우면서 학원 교재 만드는 질문들이 좋아지고 있어요.
배경 지식을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책을 읽히고 질문하고 글쓰기 지도 했더니 글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저도 이 수업 듣고 성장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
한 권을 책을 오롯이 읽기 위해서는 배경과 알아야하고 인물이 그 삶을 사는 이유도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 탁은*
다른 선생님들의 인물소개서를 보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과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주는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인문고전책읽기 활동을 학교에서 하면서 3회독을 기본으로 한다는 것에 3번이나? 라고 생각했는데 3번도 모자르는거 같습니다. 생각그물의 얼개를 짜보려해도 다시 또 책을 읽고 또 읽고, 생각그물을 만들면서도 궁금한 점이 생겨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게 됩니다. 오늘 1모둠선생님들의 질문을 보면서 우리 모둠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 다른방향으로 하는 질문들 등을 보았습니다. 혼자 만들 때 보다 모둠으로 만들었을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었는데 1모둠 선생님들의 질문을 읽고 답을 하면서 또 다른 시선으로 책을 바로볼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가 마지막 강의라니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 전민*
저는 이 수업을 들으면서 책을 깊게 읽는 것이 상담치료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물에 대해 감정 이입을 하게되고 상대 입장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도 되는 거 같습니다. 또한 하브루타 방식은 책의 내용 이해 뿐만아니라 같은 팀원들에 대한 이해도 점점 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브루타 수업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감히 용기는 나지 않지만요~
늦은 시간까지 수업해주신 선생님과 함께해 주신 동료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