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의-노자의 도와 자연 중에서

<인위는 거짓입니다>

절대적인 선이나 미는 있을 수 없으며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믿는 순간 배재와 배타의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인위적으로 개입하게 되어 차이와 차별이 발생한다. 이에 노자는 인위적인 미와 선에 길들여진 우리의 관념을 반성하자고 한다. '있는 거다' '없는 거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고 '있는 듯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잘못된 인식을 반성하고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분법적 사고를 지양하며 말없이 실천하고 , 자랑하지 말고, 개입하지 말고, 유유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2.까뮈의 소설 '페스트'에 나타난 세 인물(기자 랑베르, 신부 파늘루, 의사 리유)이 각각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을 정리하고 비교 한 후, 그들의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을 토론하기

*페스트에 나타난 공간의 해석-오랑 시는 열린 공간이였고, 자유로운 공간이였으나 페스트가 창궐하고 도시가 폐쇠 됨으로 닫힌 공간이 되었고, 인과 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공간으로 일상 생활이 통제 받는 비상사회가 됨으로 의무와 책임이 똑같이 분배되는 사회가 되었고, 공간에서 일어난 문제가 시민 공통의 문제가 되었다.(2차세계대전후의 유럽사회의 모습을 나타냄)

*세 인물에 나타난 공통점
-자의적이 아니라 타의적으로 역경에 처하게 되었다.
-사회의 지도층 인사로 역경에 정면에 맞서거나 이해하려한다.
-사회적 지위가 역경에 대처할 수 있는 중심인물이다.

*각각의 인물들의 대처방식-
기자-도피적 태도, 자기 중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부정적인 측면-이해관계를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측면-누구나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배제해서 안 된다.

의사-현실적인 과업의 해결에 우선을 둠
        
긍정적 측면-합리적이다
        
부정적 측면-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힘들다. 타인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신부-삶의 연속선상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함. 성찰적 태도, 정신적 차원 에서 극복하려함
        
부정적 측면-비합리적이다

  *다음 주 과제-1분 발언 준비. 시 발표. 소유냐 존재냐 프린트 읽고 생각해 오기. 특히 페이지 26쪽 각각 맡은 부분생각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