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아동청소년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이상심리 행동이 (자폐, 우울, 불안, 강박, 외상, 섭식, 적대적 반항, 품행) 장애인데, 이 모든 것이 애착 문제에 따른 불안이 중심에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배운 상담이론을 오늘 배운 이상심리 행동 치료에 잘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권정*
늘 약물치료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에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어 좋았구요. 정서나 인지를 통해 신체를 바꿀 수도 있지만 일단 몸을 움직이고 행동해보는 것이 정서와 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은 무작성 즐거운 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또 이렇게 많은 장애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사실은 알게 모르게 제 주변에 이런 장애를 가지고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하나하나 떠 오르더라구요. 참 힘든 세상 무던히도 잘 버티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안혜*
이상심리학 공부를 좀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솟습니다. 지나간 아이들, 지금 아이들이 겪고 있는것, 겪을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지면 좀더 지도하기에 도움이 되겠지요. 오늘 수업하면서 드는 생각은 가정과 학교, 진로, 자기 성장에 놓여 있는 애들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 참으로 많이 힘들겠다~ 그리고 잘 버터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개인적인 일로 무력감과 우울감이 드는데 이것이 내 능력, 내 문제가 아닌 단지 이 사건, 상황들이라고 생각되어지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인생의 큰 틀안에서 지금의 일들인 단지!! 작은 일이길 바래봅니다 - 전미*
불안과 우울...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그 반응을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지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남자들은 냉장고의 음식을 못 찾아 먹는 것인가... 다른 건 몰라도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을 통해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상심리로 느끼고자 했다면 그 욕구를 채워줘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됐네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은 행동이나 염려스러운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었던 충동이나 공격욕구를 헤아려주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안전하게 욕구를 풀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어야 겠다는 귀한 생활팁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뭘 그리 바쁘게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고 귀한 일상을 못 챙기는가에 대한 반성이 하고 싶어지네요 - 김정*
제가 가르치는 미술학원에 규모가 아주 작음에도(일반 학원이기도하고) 정말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이 있는 것에 놀랐었어요~ 언어장애, adhd(가 의심스러운), 함구증 등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한 이러한 이해는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주변 아이들의 특성들도 떠오르면서 이해하기 쉬운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여 성향을 파악하고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교육현장에서도 너무 중요한 일인 거 같아 관심이 더욱 생깁니다. 오늘 강의도 너무 감사히 잘 들었고 한 주 빠졌더니 이 시간이 더 감사하고 좋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송해오*
신경전달 물질이 잘 전달되지 못해서....그런 이유로도 우울증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게으른 탓도 아니고, 무능력해서도 아니고 단지 전달이 안 되어서일 수도 있구나... 또한 남편을 오늘에야 진단<?>내려 볼 수 있겠습니다. 진단명; 애착 장애-> 증상: 늘 부인과 함께 다니길 원함, 혼자 떨어져 지내면 힘들어함. 미영쌤 말씀처럼 저도 더~배우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 - 이정*
선생님, 오늘 초대해 주신 덕분에 정말 다양한 장애유형에 대해 다시 점검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해의 폭이 쪼끔 넓어진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 경험이 부족한 저로서는 관찰을 잘 해야겠지만 경계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요. ㅠㅠ 지난 주 6학년 수업 중에 말이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행동이 엄청 느린 학생이 있었어요 그림 그릴때도 선을 여러번 덧칠하며 느릿느릿,발표 할때도 입안에서만 우물거려서 다른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어 보기에 안타까웠거든요. 2회기의 짧은 만남에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도 교류가 없어서 더 안타까워 학교 상담샘께 말씀 드리고 왔거든요. 또 하나는 그동안 남편의 활발한 장활동을 타박했는데 세로토린 얘길 들으니 오히려 기뻐해야 될 부분이라는거예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거 많이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아야 겠어요. 쌤, 감사해요 - 최선*
이곳 저곳에서 여러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상심리에 대해 너무 얕게만 알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까 최선희선생님 남편분처럼 머리카락 만지는 버릇이 있는데.. 고쳐볼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만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과 실력을 갖추고 싶네요^^ - 홍혜*
이상심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좀 딱딱하고 중고 시절 생물학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사람 심리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사람을 이해하는 깊이는 끝이없고 여러 갈래의 길이 존재함을 알게 됩니다.
어느 한 가지 이론과 과학적 지식만을 고집해서도 안 되고 폭넓은 이론적 바탕과 지식이 필요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인간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용*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만난 아이들도 떠오르고 저의 경우도 생각해보면서 (학창시절에 저도 머리카락을 엄청뽑았거든요ㅠ) 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부모에겐 어떤 방식으로 잘 전달을 해야할지를(항의받는 경우도 있어서ㅠ)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