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독서토론전문가
1. 나의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을 넘어서서, 학생의 사고가 깊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발전시키자 - 선생님의 세부적인 조언과 수정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관찰력 증진을 위한 활동이 단순한 관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찰-성찰-통찰의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설계한다 - 꽃그림 그리기에서 감각과 생각의 확장과정을 기록하도록 하고, 그것을 글감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글쓰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었다는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수업입니다.
3. 치열한 마음으로 치밀하게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합니다 - 강사로서의 나를 관찰-고찰-성찰-통찰하여 성장하고자합니다. 날카로운 피드백과 방향제시 부탁드립니다. 상처받을 준비 완료 - 최별*
저는 수업후기를 수업 시간에 다 이야기한 것 같아 질문을 남기겠습니다.
선생님께서 ~한 것 같아요. 같은 유체이탈 화법을 지양하라 하셨는데.. 돌아보니 제가 그런 말투를 많이 쓰더라고요. 아까 수업 모으는 이야기를 할 때도 은연 중에 그 말투가 나온 것 같고요.
이 말투를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홍혜*
지난주 후기는 올릴 타이밍을 놓쳤다고 할까요? 다른 선생님들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은 후기를 올리기가 민망해서 못 올리고 말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역시 이오덕 선생님의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말씀이었어요. 이와 더불어 인자요산과 지자요수요. 풍부한 지식을 쌓아 항상 베풀 수 있는 사람, 질높은 수업으로 부끄럽지 않은 선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늘은 정독을 위해 진행한 질문만들기 과제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든 질문이 잘된 질문인지는 답하는 상대방의 반응으로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질문을 만들고 싶은 의욕이 생겼고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게 하지 않고 질문을 만들어봄으로써 텍스트를 제대로 파악하고 글의 본질을 파악해 주장과 근거까지 잘 잡아나가도록 지도해 보겠습니다.
지난주에 후기 안올렸다해서 절대 '설렁설렁' 하고 지난간 것 아닙니다. 제가 받는 이 수업의 힘을 믿고 끝까지 참여해 전문성있는 선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의 평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혜*
1. <늑대와 염소> 의 이야기에서 참여한 선생님들의 다양한 관점과 질문들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어 토론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했음에도 이분법적으로 사고를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표현해주신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관찰하기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연결고리를 알려주신 부분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3. 관찰의 태도와 시간의 중요성, 관찰방법 (꽃 관찰하기/주변의 사람 관찰하기/문양 관찰하여 그리기/돋보기이용_글쓰기 활동으로 연결하기)
4. 내가 어떤 언어를 쓰는가? 돌아보기
앞으로 어떤 말하기전에 한번씩 더 생각하고 확신을 갖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5. 선생님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상처받을 준비는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완할 부분도 함께 말씀해주신다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질문에 대한 성의 가득한 답변이 감동이었습니다^^ - 김정*
* 그동안 신문을 기반으로 토의/토론을 이끌어 나갔으나 문학도 충분한 정독 후, 심도 있는 쟁점으로 논의하고 제가 했던 것 처럼 아이들과 서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정해진 시간이라도 폭넓은 사고의 장을 마련하며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가이드라인을 주며 값진 수업을 이끌어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몇몇의 고학년 학생들이 글밥이 많은 책을 읽지 못하는 것에 뾰족한 대안이 없어서 막연하고 답답했는데 4가지의 독서활동으로 리딩을 하도록 가르쳐 심도있는 책을 스스럼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열하게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한 만큼 자신이 일취월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서 무한 뜨끔하고 양심이 찔렸습니다. 좀더 심도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알차게 과제를 수행하겠습니다 - 김태*
첫번째 과제를 마치고 나서 처음하는 두번째 수업이다. 첫 과제는 어떠한 질문을 할 지 고민이 많았지만 많은 질문들보다 하나씩의 질문을 하고 싶었다. 다른 선생님들의 질문을 통해서 사고를 조금 더 확장 할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과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른 시선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별토론 시간이 조금 짧았던것이 조금 아쉬웠다.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단어 선택에 대한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주 과제인 겔런과 아도르노의 지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시간이 될 것 같다. 두가지 모두 중요한것 같은데.. 오늘 지문을 통해서 제도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해봐야 될 것 같다. 다음 수업을 더 기대하며 하루하루 발전하는 저의 모습이 되길 바래봅니다 - 이목*
오늘 수업은 여행 중에 참여해서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투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 항상 겸손함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토론 지도교사라면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정확한 어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주 과제로 토론을 나누고 꼼꼼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주 과제가 벌써부터 걱정되지만 함께 하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믿고 치열하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 최은*
* 수업에 임하는 제 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치밀성과 정밀성이 얼마나 되는지... 지금은 자신 없는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의 수업을 통해서 치밀성과 정밀성을 보완하는 시간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첫 과제에 있는 텍스트를 과제 제출하기 위한 글로 더 시간을 두고 깊이 있게 읽지 못했다는 것을 김정은 선생님의 질문과 박형만 선생님의 답변을 통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 종합 질문을 만들 때 생각해야 하는 내용을 이야기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할 때 쓰는 화법이 중요하며 ~ 같아요, ~ 같애요. 의 화법은 논의를 흐리게 하고 책임을 피하는 것이라는 것을 들으며 그동안 아이들에 쓰고 있는 화법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내 아이들과 생활 속에서 배운 수업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업을 신청했는데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야겠는 생각을 했습니다.
* 수업에 주어진 읽기 자료를 읽으며 '우리 아이와 이 논제를 가지고 수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엄마이자 교사가 되기를 제가 많이 바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요즘입니다 - 김은*
저번주 수업 참여를 못 해서 영상으로만 강의를 들었어요. 영상속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랬어요. ^^
교안서를 하나씩 읽으면서 '독서란 이런거였어'라고 다시한번 생각해 주게 했어요. 다시 한번 독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 소묘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소묘를 하면서 느낀 점이 내가 미처 보지 못 했던게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꽃그림 그리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수업을 다시 돌아보고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 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