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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이 이 수업을 듣게 된 이유였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책으로 이야기 나누고 읽어줄때 질문들의 한계가 있어 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금했고 제 자신이 너무너무 답답했습니다.
책육아서에 나오는 열린질문들을 냉장고에 붙여 읇고 따라하지만 분명한 기준을 몰라 해소되지 않았던 차에 지인 추천으로 이번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원론을 듣고 그에따른 세부적인 기준과 특성을 알게 되어서 저는 오늘 유레카!였습니다.
각각 다시 질문의 '정의'를 정리해 보면 더 희망적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수업도 기쁘게 마쳤습니다.~^^ - 장혜*
사실,적용,심화,종합 질문을 순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구체적 방법을 지도해주셔서 좀 더 깊이 있는 발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정한 주제에 적절한 텍스트를 찾고 그에 맞는 발문을 통해 작가의 의도를 알고 삶에 적용되는 가치를 찾는 독서.
앞으로 그림책이 단순히 그림책으로만 보이지 않고 아주 맛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강은*
그동안 질문을 어떻게~! 제대로~! 해야하는지 늘 헤맸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감이 잡혀갑니다.
오늘 수업을 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생각은 '책의 주제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이 다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떠오르게 하려면 선생님이 여러 방면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겠구나'입니다.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게 이 분야인거 같습니다. 수업이 재밌어서 다행히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 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