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 역사 논술 -
우리는 "역사 앞에서"라는 시를 낭송하며 역사가 왜 논술의 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당위성
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과거 교과서에서 역사적 사실만
을 단편적으로 배워오며 역사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던 저로서는 역사라는 주제가 나
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과 더불어 나 역시 역사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혀 관심 갖지 않았던 세계에 대해 깨우
침을 받은 셈이지요. 그럼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우선은 우리가 왜 역사 논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습니다. 역사를 알아
야 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주체적
인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 해결점, 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
는 지혜를 기르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역사적 지식을 과학적인 원리, 법칙에 근거하여 구슬로 꿰듯이 역
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눈으로, 나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평가하며 새롭게 해석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양심적
인 지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왜곡되고 삐뚫어진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선생님은 역사 수업에 있어서 교사의 관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
야 분명한 방향을 잡고 아이들을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역사』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물론적 사관에 따라 인류 역사의 발전사를 들
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력과 노동력을 중심으로 살펴본 인류의 발전사>
* 구석기 시대 : 소비경제시대 → 채집·수렵이 중심이 되어 공동으로 생산물을 소유하고
분배하며 계급이 형성되지 않은 원시공동체 사회
* 신석기 시대 : 생산경제시대 → 농업혁명으로 말미암아 잉여생산물이 생김.
사적 소유로 말미암아 불평등 생김. → 전쟁, 약탈
→ 사적 소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 발생.
* 노예제 사회 : 노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사회. 노예소유자는 사치, 호화스런 삶
노예는 "말하는 도구" 취급, 주인의 학대와 억압, 자식 낳을 권리도 빼앗김.
급기야 노예들의 투쟁과 반란과 게르만의 공격으로 고대 로마가 무너짐.
* 봉건제 사회 : 봉건 영주와 농노가 주종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 농노-거주지이동 불가능
토지와 생산물의 소유가 가능하나 생산물의 대부분은 영주에게 착취당함.
"십자군 전쟁" - 신분질서 요동, 동방과의 문명교류로 상공업 발달.
→ 베네치아, 밀라노와 같은 상업도시 발달 (자본형성)
노동지대 → 현물지대 → 화폐지대
절대왕정 하에 대륙 개척(콜럼부스) → 식민지 차지
시민혁명으로 봉건제가 무너지고 부르조아가 권력을 잡음.
* 자본제 사회 : 산업혁명 생산 양식의 획기적인 변화
가내 수공업→ 공장제 수공업→ 공장제 기계공업→ 엄청난 생산량
노동자는 노동력을 팔아 생계 유지, 자본가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
1,2차 종획 운동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농노들이 값싼 노동자로 전락.
☞ 각 사회를 바꾸는 힘은 생산력의 변화에 있었다. 사회 발전의 원동력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생산력 향상과 민중의 투쟁 과정에 있다.
※ 추전 도서 (이중 2권 읽고 1권은 독서감상문 쓰기)
『인간의 역사』, 조성오, 동녘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 푸른나무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톰하드만, 아름드리미디어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슐로서, 에코리브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전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우리는 "역사 앞에서"라는 시를 낭송하며 역사가 왜 논술의 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당위성
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과거 교과서에서 역사적 사실만
을 단편적으로 배워오며 역사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던 저로서는 역사라는 주제가 나
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과 더불어 나 역시 역사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혀 관심 갖지 않았던 세계에 대해 깨우
침을 받은 셈이지요. 그럼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지요.
우선은 우리가 왜 역사 논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습니다. 역사를 알아
야 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주체적
인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 해결점, 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
는 지혜를 기르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역사적 지식을 과학적인 원리, 법칙에 근거하여 구슬로 꿰듯이 역
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눈으로, 나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평가하며 새롭게 해석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양심적
인 지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왜곡되고 삐뚫어진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선생님은 역사 수업에 있어서 교사의 관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
야 분명한 방향을 잡고 아이들을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역사』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물론적 사관에 따라 인류 역사의 발전사를 들
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력과 노동력을 중심으로 살펴본 인류의 발전사>
* 구석기 시대 : 소비경제시대 → 채집·수렵이 중심이 되어 공동으로 생산물을 소유하고
분배하며 계급이 형성되지 않은 원시공동체 사회
* 신석기 시대 : 생산경제시대 → 농업혁명으로 말미암아 잉여생산물이 생김.
사적 소유로 말미암아 불평등 생김. → 전쟁, 약탈
→ 사적 소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 발생.
* 노예제 사회 : 노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사회. 노예소유자는 사치, 호화스런 삶
노예는 "말하는 도구" 취급, 주인의 학대와 억압, 자식 낳을 권리도 빼앗김.
급기야 노예들의 투쟁과 반란과 게르만의 공격으로 고대 로마가 무너짐.
* 봉건제 사회 : 봉건 영주와 농노가 주종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 농노-거주지이동 불가능
토지와 생산물의 소유가 가능하나 생산물의 대부분은 영주에게 착취당함.
"십자군 전쟁" - 신분질서 요동, 동방과의 문명교류로 상공업 발달.
→ 베네치아, 밀라노와 같은 상업도시 발달 (자본형성)
노동지대 → 현물지대 → 화폐지대
절대왕정 하에 대륙 개척(콜럼부스) → 식민지 차지
시민혁명으로 봉건제가 무너지고 부르조아가 권력을 잡음.
* 자본제 사회 : 산업혁명 생산 양식의 획기적인 변화
가내 수공업→ 공장제 수공업→ 공장제 기계공업→ 엄청난 생산량
노동자는 노동력을 팔아 생계 유지, 자본가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
1,2차 종획 운동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농노들이 값싼 노동자로 전락.
☞ 각 사회를 바꾸는 힘은 생산력의 변화에 있었다. 사회 발전의 원동력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생산력 향상과 민중의 투쟁 과정에 있다.
※ 추전 도서 (이중 2권 읽고 1권은 독서감상문 쓰기)
『인간의 역사』, 조성오, 동녘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 푸른나무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톰하드만, 아름드리미디어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슐로서, 에코리브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전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