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물
   가족 중 한 사람 손을 2시간 이상 관찰하여 손바닥, 손등을 세밀화로 양손 모두 그려오기, 그리고 관찰 기록하기,15장 복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5강 까지 교육 기초로서의 "일반 인간학" 읽어 오기
   6강 까지 "창가의 토토" 읽기-2번 읽으면 좋답니다.

*박형만 선생님 부탁
   수업 시간 잘 지키기
   결석 할 때 미리 게시판에 글 남기기

*"노래하는 나무" 를 읽고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예술로서의 교육, 리듬,관찰하기, 슈타이너 교육과 우리 나라 교육간의 거리,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참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나를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자신을 좀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죽이는 것에 가족 중 누군가의 이름을 적어 넣은 분들 모두 마찬가지 였겠지만 저도 제 아들의 이름을 적어 넣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이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 저를 위해 누구 저 좀 도와 주실 분 없나요?

*알밤을 관찰하였습니다. 알밤의 겉 껍데기와 속 껍질을 관찰하며, 먹는 밤으로부터 한 생명체를 품은 고유한 존재로서의 밤에 대한 아름다움과 품성들에 대하여 한 발 다가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습식 수채화로 가을 하늘을 그렸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는 것이였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도화지가 물을 듬뿍 머금어서 마치 아가의 살결같이 부드럽게 색들을 번지게 하여 저의 미숙한 붓 놀림에도 작품이 될 것 같았습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 우리들의 그림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