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감문 : 초등논술 26기 2004년 10월29일 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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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계획안 짜기가 사실 늘 버거운데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안 좋은 책 소개도 많아서 많은 걸 얻어갑니다. 처음 접해본 포르멘도 참 인상적이었고 빛칠하기를 숙제 덕에 집에서 시도해보아서 좋았습니다. 독서토론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이 잡혀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선생님 고맙습니다. 욕심으로는 계속 뵙고 싶다는 말씀드리고 싶구요. 공부보다 다른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요. 많이 힘이 되어주셨구요.

○ 방금 선생님이 지으신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말씀도 편안하게 하셔서 듣기 좋지만 선생님은 글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읽기도 편하고 이해도 잘 돼요. 논술 강의를 들으면서 속으로 많이 부대꼈어요. 속상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거든요. 그 과정을 거치고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위로도 많이 받았구요.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듯, 선생 자리에 있는 우리에게도 격려가 필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께 격려를 많이 받아 기운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 책엣 주제를 잡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야 할 텐데...열심히 하다보면 많이 나아지겠지요?

○ “수일이와 수일이”한권의 책을 마인드맵으로 어떻게 수업을 할까 열어가는 과정은 자칫 책에서 놓칠 수 있는 것이, 혹은 잘못 읽혀지는 경우가 있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열어가는 과정 내내 책을 더 깊이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5.6학년 아이와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습니다. 그동안 선생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주제를 잡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일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이 되고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집중을 못한 면이 많아서 아쉽고 반성도 좀 되네요. 수업내용도 도움이 많이 됐지만 중간 중간에 들려주신 경험담이나 조언, 소소한 이야기까지 참 의미있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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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선희 선생님과 공부하신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선생님께 얻은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잘 담아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주부터는 김혜옥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십니다.
초등 26기 공부도 벌써 후반부를 향해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