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여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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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이 세상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

하지만 가만히 알려주지

그대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

 

그대에게 필요한 것 모두 거기에 있지

해와 달과 별, 그대가 찾던 빛은

그대 자신 속에 깃들어 있으니

 

그대가 오랫동안 책 속에 파묻혀 구하던 지혜

펼치는 곳마다 환히 빛나니

이제는 그대의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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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은 이선희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이셨습니다.

노래는 '축복송'과 '사람'을 불러 보았어요.

라이어반주가 있어서 새로운 분위기로 불렀습니다.

 

이 날은 아동발달에 대한 기본이해 3강을 마치고,

독서논술을 시작하는 수업이라 볼 수 있었네요.

 

'읽기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읽기모형과정, 읽기의단계, 과정중심의 독서지도 순으로 배우고

발문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있게 보았습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솝우화로 여러 단계의 발문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과제는 [뛰어라 메뚜기] 1차시 수업지도안을 만들기였는데,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이선희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은 아래와 같아요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비블리오 데라피 [ 다시 책으로 ]

[ 자코미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