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에 다녀와서-

 

드디어 보리 출판사에 도착.

보리출판사 건물은 대부분 벽이아닌 유리였다.

1층엔 식당처럼 의자와 책상이 잔뜩있었다.

2층에는 영업관리를 하는 곳이고,

3층은 디자인,편집을 하는 곳이였다.

4층은 나의 천국, 도서관이 있었다.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옥상으로 갔다.

옥상은 난간이 없어서 매우 아찔했다.

아주 희미하지만 북한도 보였다.

이옥한선생님께서 군사지역이라 비행기들이 날라다녀야 되서 건물의 최고높이가 이 건물의 높이라고 하셨다.

왠지 신기했다.

건물을 나가면 바로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있었다.

계단앞에는 클로버가 있었는데 네잎클로버가 정말 많았다.

정말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