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걱정되고 긴장되었는데 모모샘의 목소리가 좋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제 사진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다행하다'는 마음이 더 커요. 아직은 함께 하는 선생님이 서먹하지만 차차 좋아지겠지요 - 김성*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 질문을 만드는 시간은 공감 확장의 경험이었습니다. 평소 그림, 사진 등 시각 이미지에서 마음을 보는 시간을 갖곤 했는데 아이들과 가족, 지인들과도 사진 대화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질문하려면 자세히 보고 들어하잖아요. 질문은 사랑이구나! - 김정*

 

정신분석적 치료를 다시 한번 듣게 되어서 좋았고 나의 방어기제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동백꽃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이트의 이론을 이렇게 접목시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저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많지만 발문을 하는게 아직 어렵네요.. 사진치료 활동을 통해 오늘도 저의 마음이 보이네요. 저뿐만 아니라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을 알게 되어 반갑고 사진으로 그 사람의 마음, 생각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사진 치료의 활용까지 매체치료를 한 가지 더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 정현*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다른 샘들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센터 아이들과도 해보고 싶네요^^ - 허지*

 

저는 독서논술 수업을 하다보니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발문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워크지 발문 만들 때 심리학적 관점들을 활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론공부를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 성원*

 

기본 과정에 이어 듣다보니 더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내담자에게 내가 해야 하고 주의해야 할 점을 파악하면서...내가 조금 안다고 아는척 하다간 큰 코 다치겠구나 싶었습니다. 경청 또 경청하며 신중하게 배워나가겠습니다 - 박선*

 

정신분석치료의 프로이트를 만나며 동백꽃의 점순이와 소년을 통해 질문하는 법도 배우며 즐거웠습니다. 김유정 동백꽃을 다시금 읽어보고싶어요. 사진치료의 실제를 통해 사진에 무의식이 반영되는 것을 느끼고 사진을 갖고 이야기나누는 과정이 무척 풍요로웠어요. 오늘 워크북을 출력해서 꼭 사진액자를 만들어보고싶습니다. 2학기에 복직하고 학급아이들과도 해보고싶습니다 - 김지*

 

"명불허전 모모쌤"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 자신도 몰랐던 나의 진짜 마음을 알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김효*

 

수업 듣기 전에는 기대반 궁금반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기초 없이 심화를 들어도 괜찮은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러다 사진치료를 수업하면서, 수업 받는 동안 나의 내면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고 알찬 수업 감사합니다~ - 김세*

 

독서치료만 알고 사진치료는 처음 알게 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직접 해 보니 재미있고 자신을 더 잘알게 된 것 같아요~가족끼리도 함께 해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