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도문 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내가 맛난 음식을 먹기 위해 수고해 주신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면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3강 수업 소감문입니다.
수업을 시작하던 8월에는 처음 접하는 논술이란 과목을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주 한주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것들을 배우면서 하나 배워갈 수록 내가 재미를 느끼면서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가르치면 좋아하겠구나....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6월 과정이 거의 끝나간다는 생각을 하니 정들었던 선생님들과 매주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아쉽고 서운해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합니다.

몇 일전 TV에서 혼열아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해서 보면서 많이 안타까운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주제로 또 수업을 하니 다시한번 참 별거 아닌일에 우리가 너무 예민하게 생활하고 있구나 하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어린시절 난 그들을 처다 보면서 어떤생각을 했을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는 똑같은 생각을 그대로 물려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도 똑같은 사람인데
만약 반대로 우리가 외국나갔을때 그런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생각만 해도 슬픈데....
"세계는 한 가족" 말 만 할것이 아니라 정말 혼열아와 장애우가 평범하게 살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선생님들 모두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한주 보내시구요  다음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