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강의 나눔터
늘 글을 쓰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 글을 바닥부터 다져봐야 겠다고 생각하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초등 고학년 글쓰기로 제 글을 돌아보게 되었고,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시는 선생님들 보며 삶이 글이 된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추천해 주신 책들도 함께 하면 좋은 책들이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신 샘들에게도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해오름 식구로 또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 사공*
수업 첫 시간 때 6주의 후에 제가 기대된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글로 만난 선생님들과 정이 들었는지 종강의 아쉬움이 큽니다.
6주의 시간 동안 매 순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부족하고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용기를 낼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핸드폰을 보는 엄마가 아닌 책 읽고 글 쓰는 엄마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이런 절 보며 같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업은 끝났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용기를 내어 읽고 쓰겠습니다.
매주 따뜻한 미소와 말씀으로 제 마음까지 위로해 주셨던 신희진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배움의 열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 함께 수업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길 바랍니다.^^ - 최*
저에게 글은 나무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록싹이 돋은 나뭇잎처럼 생생한 글을 쓰고 싶고 나이테를 그리며 두꺼워지는 나무처럼 삶의 흔적들을 솔직하게 받은 만큼 자라는 정직한 글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자리잡은 나이테는 좀 더 진하고 진지하게 그려졌을 것 같습니다.
글쓰는 동안 놓치기 쉽고 당연한 시간들을 좀 더 촘촘히 보고 진지하게 고민했던 시간들이 그린 나이테라 그런 것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상대를 바라보는 시간들이 더 진심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을 진심으로 대할 때 글다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와닿는 시간들이었어요. 솔직하지만 단단하게.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조정*
글쓰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6주의 기간동안 글쓰기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보면서 저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을 쓸 때의 마음 가짐과 주변의 살펴보는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혜*
6주의 짧은 시간 동안 글쓰기를 배우고 글을 쓰며 저를 돌아보기도 하고 저를 둘러싼 모든 것을 다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듯 어려운 듯한 일인데 나보다 능숙한 선생님을 보면 부러움도 있고 미숙한 나의 글을 보며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나라는 걸 깨달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담은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해주신 신희진 선생님과 도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언젠가 해오름 안에서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나눠요 ^^ - 허귀*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회의 나가기 빨간 버튼 누르기가 싫었어요. 붙들고 싶은 마음이 큰 강의인 만큼, 수업을 들으며 글쓰기의 가치를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나온 과정이 저한테는 쉽지는 않았지만 얻은 것이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책을 읽거나 글 쓰는 설명을 듣고 나면 머리로는 알겠는데, 글은 쓸 때마다 머리에 담긴 것을 마음으로 뱉어내지 못 해 참 답답했어요. 이러한 경험들이 쌓일수록 글을 쓰기도 전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럼에도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에서 나온 말처럼 글을 안 쓰면 마음이 더 불편해서 겨우겨우 글을 썼습니다. 제 글을 보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못 쓴 글이라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순간들이 보이지 않던 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글쓰기로 삶을 잘 가꿀 수 있도록 친절하게 길안내를 해주신 신희진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스승이 되어주신 도반 선생님들께도 고맙습니다. 선생님들의 생각과 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6주 동안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가볍고 깊어진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이 좋은 거 계속 해보겠습니다 - 이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함께 글을 나누고 함께 삶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선생님들 글을 읽으며 저도 위로 받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글로 선생님들을 만나 더 깊이있는 만남이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한 글 하나하나가 마음에 남습니다.
선생님들도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통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종강이 많아 아쉬워서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봄날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신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