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당일날 수업 끝난 후의 마음은 , 이 느낌을 잊기 전에 올려야지 하고
전의에 불탔었는데... 고마 하루 지나, 이틀 지나, 심한 음주 후 필름 끊기듯이 싸악(오해마세요.
지는 그런 경험 없고요. 히히) 오늘 이 시간, 지금 바로 생각이 딱
뇌리에 스치면서 내 미치 미치...궁시렁 궁시렁(친정 아버지 생신이라 친정 갔다 지금 돌아왔거든요)

아 어쩌면 좋아~ 탄식과 한숨은  잠깐 미루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수업 시작은 역시 노래로 율동까지 곁들여 문을 열었습니다.

                                      또랑물

                 고추밭에 갈 때에 건너는 또랑물
                  찰방찰방 맨발로 건너는 또랑물
                   목화밭에 갈 때도 건너는 또랑물
                      찰방찰방  고기떼에 붙잡는 또랑물
                  
샘님들도 몸이 굳지 않으셨던데요, 아이들에게로  적용합시다

앗 졸다 일어나보니 아침입니다. 오늘 이어서 계속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