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돈이지 뭐” 하던 종이 조각에
내 필요한 것만을 채워주던 것이었는데,
그 안에 한 나라가 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한 세계를 찾아내고 내 안에 우물을 하나
만들어 놓은 넉넉함으로 오늘의 강의를 받아들입니다.
-강영주

돋보기로 ‘화폐관찰’을 했다.
우리나라 천원과 미국 1달러를 비교 관찰하였다.
평소에 잘 몰랐던 천원의 특징을 보면서
학국적인 정서와 문화를 알게 되었고,
1달러와의 차이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
관찰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다.
-이은자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드는 노래
<참된 길을 가려나>로 수업의 문을 두드렸다.
끝부분의 ‘음’이 갈라져서 여러 번 되풀이 했지만
내 귀에는 아름답게 들렸다.
‘지폐’를 관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지폐 한 장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점.
아주 큰 수확인 것 같아요.
‘관찰’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이유를
깊이 배우고 갑니다.
-김자연

씨앗 관찰하기, 화폐 관찰하기.
가만히 앉아서 관찰하는 것은 정말 다른 세계로의 입문이다.
보지 못한 것, 놓친 것들을 우리 일상생활에 너무 많다.
그냥 보고 사실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야겠고,
좀 더 많은 것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조인애

관찰을 하는 날은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돈에 담겨 있는 많은 생각과 세계에 감탄을 하며
세상에 대한 새로운 안목이 생기는 것 같다.
-최미정

돈을 관찰해 보고 내가 생각 못했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관찰 수업을 통해 스쳐보던 사물을 좀 더 자세히
관심있게 보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과 관찰 많이 해 봐야지.
-한숙정

배운것. 노래, 돈 관찰, 씨앗 관찰 나눔, 관찰은 왜 하는가?
깨우친 것. 몸이 너무 지친다.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체력이 따라주지 않음은 뭘 의미하는 걸까?
생각하게 된다.
-홍희진

돈을 관찰했다.
우리의 경제 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우리 돈에
그 많은 의미를 담았다니 놀랍기만 하다.
일상으로 스치는 모든 것들이 오늘의 현미경 속의 돈처럼
내 눈 속에 마음속에 일어나기를 바란다.
-윤영실

돈 관찰을 하면서 우리나라 문화가 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디선가 무심코 달러엔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들었던 것 같은데 나 스스로도 내 나라, 내 것,
내 마음 상태에 대해서 보지 않고
아니 거짓된 관념을 보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에 씁쓸하다.
내가 나를 먼저 보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