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움의 길에 같이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 노래 배우기
☀ 내 마음에 심은 꽃
1.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 고이 심었네/ 무슨 꽃이 피려나/기다리네
2.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 고이 심었네/언제쯤에 피려나/기다리네

☀ 축복노래
하늘에서 내려 온 아름다운 꽃/이 땅 위에 곱게 곱게 내려 와
사랑스런 고운 꽃을 피워요
세상 하나 뿐인 너의 꽃을
영-원-히

☀ 살림학교노래
예쁜 꽃 고운 꽃 꽃밭 가득 피었네
우리도 예쁜 꽃 마음 가득 피었네
노란 곷 저기 빨간 꽃 보라 꽃에 하얀 꽃
1. 우리 모두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2. 참.됨.결이 아름답게 피는 해오름

- <축복노래>는 축복할 일이 있을 때마다 부르는 노래이고 돌림노래로 부르면 좋아요. 살림학교노래는 하남에 있는 꽃피는 학교 교가인데 좋은 노래를 만들 때까지 해오름에서도 같이 쓰고 있다고 합니다.
- 수업하기 전에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수업 오기전의 상태를(너무 들떠 있거나, 화가 났거나) 잊고 수업에 들어올 수 있도록 숨결을 고르는 역할을 합니다.

* 공책 만들기
☀ 전통방식-우리 문양 그리기, 나무 관찰 공책(트레싱지, 습자지 등으로 삽지 포함)
      실의 길이는 꿰맬 길이의 2배
☀ 홈질 방식-시.노래 공책, 수, 관찰 공책(수 공책을 제외한 나머지도 삽지 포함)
      실의 길이는 꿰맬 길이의 1.5배, 아래 위의 마지막 칸은 꿰매지 않고 남겨 둠

- 완성품이 내게로 오는 것과 미완성이 올 때는 느낌이 다르다. 요즈음은 한 쪽만 발달되는 경향이 있는데 미완성인 것을 만들면 기술이 내게로 와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이면지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물건을 아끼고 물건의 원래 가치를 활용할 수 있고 오래 가도록 할 수 있다.

* 매주 해 올 과제
☀ 내 나무 관찰하기-변화가 있고 눈높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하여 주변상황, 나무의 특성을 고려  해 이름을 지어주고 매주 관찰. 그림으로 그리고 느낌 생각 써 오기
☀ 우리 문양 그리기- 여러 가지 전통 문양 중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그리고 해설 소감 써 오기
☀ 수(數) 세계 정리해 오기(1~12까지)-매주 2~3개 씩 정리해서 6강 때 정리
☀ 시.노래 공책에 정리하기-바른 글씨로 그 말의 느낌이 살아있는 글씨쓰기. 샘물체의 흐름으로 써 보기

* 준비물-공책, 돋보기(10배율), 나무 색연필, 앞치마, 연필, 지우개

* 2강까지 해올 것
☀ 노래하는 나무(한주미 지음/민들레) 읽어오기
☀ 자료 읽어오기-1강 자료 56쪽 <스스로 살고 서로를 살리는 논술교육>읽고 생각정리하기
☀ 공책 4권 만들어 오기-전통방식 2권, 홈질 2권
☀ 우리 문양 그려오기
☀ 시.노래 공책에 옮겨 써 오기
☀ 내 나무 정해서 이름 지어 오기
☀ 나무 이름표 만들기-나무 조각을 갈고 한쪽에는 이름, 한쪽에는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문양 그려오기. 가느다란 펜으로 그리기
☀ 돋보기 준비

* 함께 할 도반 소개
김현실님(금천구 시흥)/홍성화님(신길동)/서옥주님(안양)/김나현님(수원)/이영숙님(용인)/이정옥님(분당)/류경진님(경기광주)/박효숙님(하남)/배태영님(안양)

* 7강 횡성 해오름 살림학교로 가는 들공부는 미리 준비해서 모두 참가하면 좋겠어요.

*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정말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많은 선생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모르는 것은 스스럼없이 묻고 작은 것이라도 알고 있는 것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숙제가 많다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도 그리기나 만들기에 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몹시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으로 모자란 재주를 메워야겠지요. 강의 정리가 늦어 죄송합니다. 2강 때 건강한 얼굴로 뵙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