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감각열기가 덜 되었는지 노래할 때 틀릴까봐 조마조마했다.
노래가 입에 몸에 붙게 많이 불러봐야겠다.
찰흙으로 만들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
-김현실
지난 번에 이어 4강부터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진도가 많이 달라졌네요.
나중에 1강부터 3강까지 다시 들어야겠어요.
찰흙으로 모양을 만들면서 내 마음 상태에 따라 힘도
크기가 달라져 모양에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을 느꼈어요.
아이들과 교사의 관계도 그렇겠지요.
-서나경
내 마음에 피는 꽃이 과연 무엇일까.
-홍성화
아이들과 수업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열고 공감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열고 공유한다는 것이 결국 교사의 몫이란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여전히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경원
직접 몸으로 따라하면서 마음을 온통 열어버려서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나니 기쁜 마음이 드는데
아이들의 마음도 활짝 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옥주
“생각열기”라고 이해한 것이
수업과 연관된 ‘생각열기’로 하고 있었다.
수업 전의 생각열기=감각열기가 이루어져야 함을
몸으로 느껴본 시간이었다.
-김나현
손으로 느끼고 청각으로 들었다.
음악이 내는 소리가 다양한 해석으로 다가왔다. ‘감각 열기’
아이들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
매주 새로운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월요일이 재미있고
내 마음속 공부가 쌓인다.
-배태영
“공감”이란 두 글자.
온전히 他가 내 안에 들어오기 위해
나를 열어 내주었던가!
반성해 보는 시간이었다.
-최선숙
마치 오늘 아침의 사건이
이 수업을 위해서 있었던 일 같이 느껴졌다.
오늘의 수업에서는 대상이 다른 대상을 만나서
거기에서 생기는 결과가 대상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알았고 느껴 보았습니다.
마음을 편히 갖고 나를 열어 놓음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유경진
감각열기란 나의 몸 전체가 여는 것이다.
나의 잠재되어 있던 모든 감각을 열어보고 싶다.
시간에 쫓기어 좀 아쉬움이 남았다.
-박효숙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무언가 마음 속에 남아
흥얼거릴 수 있다는 게 맘에 와 닿는다.
찰흙을 만지면서 여러 가지 생각과 느낌을 꺼내어 볼 수 있었다.
좀 더 마음을 열고 하는 가짐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다.
얘기 나누기도 여러 사람과 더 많이 가까워질 것 같다.
-한명희
새롭고 부드러운 느낌의 수업이었다.
감각열기=생각열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새삼 깨닫는다.
수업 전 소중한 기억과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
-권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