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2006.11.28 22:04:21 (*.237.2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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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이 상당히 깊이가 있있어라~
1)오늘의 노랩니다요.
* 여름 바람/봄.가을.겨울(게절은 바꾸어 부를 수 있어요 - 2부 돌림노래 )
1. 바람 바람 부네 겨울 바람 부네
깊은 산골에도 푸른 들판에도
겨울 바람이 불어 오네요.
2. 겨울겨울 햇살 밝게 비쳐오네
작은 연못에도 낣은 바다에도
여름 햇살이 비쳐 오네요.
* Deep peace (4부 돌림노래)
Deep peace of the running wave to you
Deep peace of the flowing air to you
Deep peace of the shinning stars to you
Deep peace of the quiet earth to you
* 딩 동 벨 ( 3부 돌림노래)
딩동딩동 딩돌벨 딩동벨 딩동벨
딩동딩동벨 아름다운 종소리가
딩동딩어동 벨
위의 3곡을 시노래 공책에 기입하는데 가사는 물론 악보도 직접 그려서 옮겨 적으세요.(악보를 직접 그려서 옮기는 이유는 스스로 깨달으시랍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면 다쳐!!)
2) 감각열기 = 생각열기
* 공감 : 상대방의 이야기가 나에게 다가와 느껴지는 것
* 반감 : 상다방의 이야기가 나에게 다가왔을 때 거부감으로 느껴지는 것
* 불감 : 반감과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세계 -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 노래의 화합 : 공감과 반감이 조화로이 이루어지기 위함.(수업전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위한 준비의 시간 )
=> 어떻게 하면 자유로이 공감과 반감을 일으킬 수 있을까?
=> 나의 내면세계를 끌어내어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3) 내안의 감각(사고)을 모두 열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책상을 모두 벽쪽으로 밀치고 교실 바닥에 초록색 고무판을 앞에 놓고 둥글게 둘러 앉습니다.
- 공을 높이 던져 양손으로 받았을 때의 상황을 온몸으로 느껴 봅니다 .
: 공 안에서의 떨림이 나의 양 손 바닥으로 전달된다
: '둘둘둘.....' 여운이 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듯 하다
- 감각열기
: 내 안의 감각 마음을 여는 것
: 어떤 대상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나에게 의미가 달라진다.
* 준비물 : 백토 , 앞치마, 고무판 , 백토를 자를 때 쓰는 실로 만든 자르미
- 백토를 공만한 크기로 만들 수 있도록 가늠해서 실을 이용한 자르미로 자릅니다
: 자른 단면이 기포하나 없이 매끈하고 보드랍고 매우 차다 차가운 기운 때문에
손바닥으로 먼저 만지면 몸속의 내장이 상할 수 있으니 손끝에서 부터 만지는 것이 바랍직하답니다..
- 자세는 겨드랑이를 붙이고 눈을 감고 열 손가락 끝 한 마디 만을 이용해서 공을 만들어 봅니다.
- 만들면서
=> 나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
=> 만드고 있는 공을 '지구'라고 생각하고 내가 있는 곳은 어디쯤인지 짚어보며...
=> '나'에 대해... 나는 어떠한 사림인지 ....
- 눈을 뜬 후 나의 공을 바라 보며 만들면서 생각햇던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다시 눈을 감고 돌려가며 다른 사람의것도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와 내공이 오면 멈추는 시간을 갖
었습니다.
: 어떤 것은 무겁고 , 크고 , 둥근 정도도 다 다르고, 차갑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감각의 한 요소인 열감각과 촉각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은 또다른 감각을 열 수 있게
됨을 알았습니다.
- 다시 눈을 감고 겨드랑이를 붙이고 열 손가락 끝의 한 마디만을 이용하여 앞에서 만든 공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장 많이 떠오르는 얼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만든 후 누굴 만들었는지 그리고 만들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두 만든 작품은 말려서 사진 찍어 놓으신데요-- 기대됩니다.)
- 모둠을 나누어 돌림노래 부르기도 했지요.(우리는 '해오름' 합창단?^^)
** 다음은 대나무로 만든 '반벨'이라는 악기로 연주하기를 하였습니다 -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대나무로 만든 악기 소리는 마음을 맑개 해준답니다.
- 모두 13개로 각 계명의 소리를 내며 모두 하나씩을 가지고 제각의 도레미.. 음을 들어 보았습니다.
- 왼손으로 악기를 잡고 오른손은 아래쪽을 잡고 흔들면 소리가 납니다
'빛나는 아침 해처럼... ' '해가나면~...' 을 연주해 보았습니다.(초등하고 음악시간 같았어요^^)
- 그리고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오른쪽 왼쪽 발을 맞추어 '딩동댕'3부 돌림으로 노래 해 보았습니다
: 정말 즐겁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이어 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감각열기는 몸전체가 여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린이 시기에는 생각을 열어가는데 기초가 되지요.
4) 다음 주 공부할 내용은
: 기질과 감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배웁니다.
5) 과제는요...
- 기질론 프린트 읽어오기
- '교육은 기초다' 읽고 정리하기
- 우리문양
- 관찰(곡식, 꽃, 풀씨 등)
- 나무관찰
- 시노래공책 정리(악보까지 꼭~)하기 (으악~~)
** 저의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여 빼놓은 것이 있으면 기탄없이 올려주세요
모두들 바쁜 일상들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반성
의 시간도 갖고 배울 것도 많고 부족합니다 선생님들께 많이 배우겠습니다
제 온 몸이 근질 근질 하답니다 왜냐구요? 나의 온감각이 눈을 뜨기 시직했거든요~~ㅋㅋ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참고 : 아이들하고 작업할 때는 문구점에서 파는 찰흙보다는 질이 좋은 백토가 좋구요 구입은
가까운 화방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1)오늘의 노랩니다요.
* 여름 바람/봄.가을.겨울(게절은 바꾸어 부를 수 있어요 - 2부 돌림노래 )
1. 바람 바람 부네 겨울 바람 부네
깊은 산골에도 푸른 들판에도
겨울 바람이 불어 오네요.
2. 겨울겨울 햇살 밝게 비쳐오네
작은 연못에도 낣은 바다에도
여름 햇살이 비쳐 오네요.
* Deep peace (4부 돌림노래)
Deep peace of the running wave to you
Deep peace of the flowing air to you
Deep peace of the shinning stars to you
Deep peace of the quiet earth to you
* 딩 동 벨 ( 3부 돌림노래)
딩동딩동 딩돌벨 딩동벨 딩동벨
딩동딩동벨 아름다운 종소리가
딩동딩어동 벨
위의 3곡을 시노래 공책에 기입하는데 가사는 물론 악보도 직접 그려서 옮겨 적으세요.(악보를 직접 그려서 옮기는 이유는 스스로 깨달으시랍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면 다쳐!!)
2) 감각열기 = 생각열기
* 공감 : 상대방의 이야기가 나에게 다가와 느껴지는 것
* 반감 : 상다방의 이야기가 나에게 다가왔을 때 거부감으로 느껴지는 것
* 불감 : 반감과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세계 -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 노래의 화합 : 공감과 반감이 조화로이 이루어지기 위함.(수업전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위한 준비의 시간 )
=> 어떻게 하면 자유로이 공감과 반감을 일으킬 수 있을까?
=> 나의 내면세계를 끌어내어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3) 내안의 감각(사고)을 모두 열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책상을 모두 벽쪽으로 밀치고 교실 바닥에 초록색 고무판을 앞에 놓고 둥글게 둘러 앉습니다.
- 공을 높이 던져 양손으로 받았을 때의 상황을 온몸으로 느껴 봅니다 .
: 공 안에서의 떨림이 나의 양 손 바닥으로 전달된다
: '둘둘둘.....' 여운이 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듯 하다
- 감각열기
: 내 안의 감각 마음을 여는 것
: 어떤 대상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나에게 의미가 달라진다.
* 준비물 : 백토 , 앞치마, 고무판 , 백토를 자를 때 쓰는 실로 만든 자르미
- 백토를 공만한 크기로 만들 수 있도록 가늠해서 실을 이용한 자르미로 자릅니다
: 자른 단면이 기포하나 없이 매끈하고 보드랍고 매우 차다 차가운 기운 때문에
손바닥으로 먼저 만지면 몸속의 내장이 상할 수 있으니 손끝에서 부터 만지는 것이 바랍직하답니다..
- 자세는 겨드랑이를 붙이고 눈을 감고 열 손가락 끝 한 마디 만을 이용해서 공을 만들어 봅니다.
- 만들면서
=> 나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
=> 만드고 있는 공을 '지구'라고 생각하고 내가 있는 곳은 어디쯤인지 짚어보며...
=> '나'에 대해... 나는 어떠한 사림인지 ....
- 눈을 뜬 후 나의 공을 바라 보며 만들면서 생각햇던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다시 눈을 감고 돌려가며 다른 사람의것도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와 내공이 오면 멈추는 시간을 갖
었습니다.
: 어떤 것은 무겁고 , 크고 , 둥근 정도도 다 다르고, 차갑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감각의 한 요소인 열감각과 촉각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은 또다른 감각을 열 수 있게
됨을 알았습니다.
- 다시 눈을 감고 겨드랑이를 붙이고 열 손가락 끝의 한 마디만을 이용하여 앞에서 만든 공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장 많이 떠오르는 얼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만든 후 누굴 만들었는지 그리고 만들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두 만든 작품은 말려서 사진 찍어 놓으신데요-- 기대됩니다.)
- 모둠을 나누어 돌림노래 부르기도 했지요.(우리는 '해오름' 합창단?^^)
** 다음은 대나무로 만든 '반벨'이라는 악기로 연주하기를 하였습니다 -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대나무로 만든 악기 소리는 마음을 맑개 해준답니다.
- 모두 13개로 각 계명의 소리를 내며 모두 하나씩을 가지고 제각의 도레미.. 음을 들어 보았습니다.
- 왼손으로 악기를 잡고 오른손은 아래쪽을 잡고 흔들면 소리가 납니다
'빛나는 아침 해처럼... ' '해가나면~...' 을 연주해 보았습니다.(초등하고 음악시간 같았어요^^)
- 그리고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오른쪽 왼쪽 발을 맞추어 '딩동댕'3부 돌림으로 노래 해 보았습니다
: 정말 즐겁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이어 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감각열기는 몸전체가 여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린이 시기에는 생각을 열어가는데 기초가 되지요.
4) 다음 주 공부할 내용은
: 기질과 감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배웁니다.
5) 과제는요...
- 기질론 프린트 읽어오기
- '교육은 기초다' 읽고 정리하기
- 우리문양
- 관찰(곡식, 꽃, 풀씨 등)
- 나무관찰
- 시노래공책 정리(악보까지 꼭~)하기 (으악~~)
** 저의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여 빼놓은 것이 있으면 기탄없이 올려주세요
모두들 바쁜 일상들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반성
의 시간도 갖고 배울 것도 많고 부족합니다 선생님들께 많이 배우겠습니다
제 온 몸이 근질 근질 하답니다 왜냐구요? 나의 온감각이 눈을 뜨기 시직했거든요~~ㅋㅋ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참고 : 아이들하고 작업할 때는 문구점에서 파는 찰흙보다는 질이 좋은 백토가 좋구요 구입은
가까운 화방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