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생님과 첫 수업을 들었다. 너무 편하고 좋았다.
오늘 리코더 불기를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그런지 좀 헤맸다.
우리 큰애랑 같이 연습을 해봐야겠다.
빛그림 그리기가 참 좋았다.
오늘 한 수업은 집에 가서 애들이랑 꼭 해볼 참이다.
아주 좋아하며 기뻐할 우리 애들 얼굴에
벌써부터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뒷처리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기쁘게 받아들이자!)
-박영혜

젖은 그림 그리기가 참 재미있었다.
-권정민

오랜만에 리코더를 만지고 빛그림을 그리다 보니
계속 드는 생각은 이런 활동을 어떻게
수업에 응용할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응용을 생각하기에 앞서
나 스스로가 충분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쳐 먹었습니다.
-유훈정

리코더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부는 듯 전혀 따라할 수 없었어요.
또 그림도 너무 생소하고 힘들었어요.
노력이 필요한건지? 아님 생각이 굳어져서 그런지…….
한주가 또 고민의 연속이겠네요.
다음 주는 못오는데…….
-한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