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어김없이 노래를 부르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노래>
*꽃들
꽃들 꽃들 봄날 꽃밭에 / 꽃들 꽃들 여름 산속에 / 꽃들 꽃들 가을 들녘에
아름답던 그 꽃들 어디어디 어디로갔나 보고싶구나
꽃들은 사라진 겨울뜨락에 / 나뭇잎 조용히 뿌리를 덮었네
꽃들 꽃들 씨앗되어서 겨울잠을 자겠지
나는 너를 기다린단다 가만가만히 가만가만히
*봄님이 왔어요
봄님이 왔어요
나뭇가지에 / 시냇가에도 / 들판위에도 / 내마음에도
*언제나
하얀 목련나무 아래서
너는 곱-게 웃고 있구나 / 친구야 아름다워 / 꽃처럼 환하게 빛나렴 /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1. 분홍 복사나무 아래서
2. 노란개나리 꽃 옆에서
#두번째...
<배움을 여는 시>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 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 /
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 / 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 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 / 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
바로 그 안에 /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
나는 영혼을 바라본다 / 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 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
세상 공간에서 / 저기 저 바깥에도 / 그리고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 / 공부하고 일 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
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지난 시간에 배웠던 노래를 다시 부르고 <Dona nobis pacem>은 악보없이 돌림노래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조화로운 화음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
*나무 이름표에서 자신을 표현한 그림 설명
지난 시간의 과제였던 나무 이름표 앞,뒤에 초를 꼼꼼히 문지른후 촛불에 이름표를 대고 촛농이
스며드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나무이름표가 본래의 모습을 찾듯이 나도 본래의 '나'를 찿아
이 수업에 완전히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네번째...
*자신이 그린 문양에 대한 설명 그리고 느낌
구름, 꽃, 추상적인 의미의 문양등 다양했습니다. 문양을 잘 그렸냐보다는 얼마나 정성껏 그렸냐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려운 그림을 짧은 시간에 그려내는것도 대단하지만 간단한 그림을
충분히 관찰한 후 몇시간만에 완성한 그림에 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다섯번째...
*프린트(발달단계에 맞는 교육) + 책(노래하는 나무)
우리나라 교육과 발도르프 교육의 차이점과 왜 그런 차이가 생겨났는가?
☞ 차이가 생겨난 근원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을 적용할 수 없는 현실상황, 옛부터 내려온 뿌리깊은 유교사상,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에서 우리나라는 발도르프 교육을 도입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란 생각이 많았습니다.
논술 수업을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가?
☞논술이 교육적 상품으로 전락하느냐, 제대로 된 교육적 의미를 지니냐의 차이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
를 정확히 이해했는지와 그 단계를 제대로 적용했는지에 달려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에서도 <나-그것>의 물질적 관계가 아닌 <나-너>의 본질적 관계를 강조하셨습니다.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셨습니다. 아직 아기를 낳아 길러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의견을 발표하기 보다는 주로 듣는 입장이
었습니다....^^
#여섯번째
*매주해야 할 과제
나무 관찰하고 그림그리기 / 우리문양 그린후 소감 적어오기 / 수(數)세계 정리해오기
*다음시간 3강때 과제
+이번주에 나눠준 프린트 가져오기
+집에 있는 곡식(좁쌀,콩,팥등 입자가 크지 않은것) 중에서 한가지를 조금 가져오기
→돋보기로 곡식을 관찰한 다음 돋보기로 보여지는 크기대로 그린 후 관련되는 글과 본인의 느낌을
노트 뒷면에 적기...
+수(數)노트를 전통방식으로 다시 만들어 정리해오기 (다음주는 3,4와 연관되는 숫자 정리)
+<창가의 토토>읽어오기
*준비물
10배율 돋보기, 곡식, 나무 이름표는 항상 가지고 다니기
[2강 수업후 나의 느낌은....]
지난주 보다는 덜 긴장했지만 급하게 과제를 한 탓에 책과 프린트 내용을 꼼꼼히 읽어오지 않아서 수업
시간에 제 의견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시간부터는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미리미리 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첫번째...
<노래>
*꽃들
꽃들 꽃들 봄날 꽃밭에 / 꽃들 꽃들 여름 산속에 / 꽃들 꽃들 가을 들녘에
아름답던 그 꽃들 어디어디 어디로갔나 보고싶구나
꽃들은 사라진 겨울뜨락에 / 나뭇잎 조용히 뿌리를 덮었네
꽃들 꽃들 씨앗되어서 겨울잠을 자겠지
나는 너를 기다린단다 가만가만히 가만가만히
*봄님이 왔어요
봄님이 왔어요
나뭇가지에 / 시냇가에도 / 들판위에도 / 내마음에도
*언제나
하얀 목련나무 아래서
너는 곱-게 웃고 있구나 / 친구야 아름다워 / 꽃처럼 환하게 빛나렴 /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1. 분홍 복사나무 아래서
2. 노란개나리 꽃 옆에서
#두번째...
<배움을 여는 시>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 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 /
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 / 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 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 / 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
바로 그 안에 /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
나는 영혼을 바라본다 / 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 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
세상 공간에서 / 저기 저 바깥에도 / 그리고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 / 공부하고 일 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
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지난 시간에 배웠던 노래를 다시 부르고 <Dona nobis pacem>은 악보없이 돌림노래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조화로운 화음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
*나무 이름표에서 자신을 표현한 그림 설명
지난 시간의 과제였던 나무 이름표 앞,뒤에 초를 꼼꼼히 문지른후 촛불에 이름표를 대고 촛농이
스며드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나무이름표가 본래의 모습을 찾듯이 나도 본래의 '나'를 찿아
이 수업에 완전히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네번째...
*자신이 그린 문양에 대한 설명 그리고 느낌
구름, 꽃, 추상적인 의미의 문양등 다양했습니다. 문양을 잘 그렸냐보다는 얼마나 정성껏 그렸냐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어려운 그림을 짧은 시간에 그려내는것도 대단하지만 간단한 그림을
충분히 관찰한 후 몇시간만에 완성한 그림에 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다섯번째...
*프린트(발달단계에 맞는 교육) + 책(노래하는 나무)
우리나라 교육과 발도르프 교육의 차이점과 왜 그런 차이가 생겨났는가?
☞ 차이가 생겨난 근원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을 적용할 수 없는 현실상황, 옛부터 내려온 뿌리깊은 유교사상,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에서 우리나라는 발도르프 교육을 도입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란 생각이 많았습니다.
논술 수업을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가?
☞논술이 교육적 상품으로 전락하느냐, 제대로 된 교육적 의미를 지니냐의 차이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
를 정확히 이해했는지와 그 단계를 제대로 적용했는지에 달려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에서도 <나-그것>의 물질적 관계가 아닌 <나-너>의 본질적 관계를 강조하셨습니다.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셨습니다. 아직 아기를 낳아 길러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의견을 발표하기 보다는 주로 듣는 입장이
었습니다....^^
#여섯번째
*매주해야 할 과제
나무 관찰하고 그림그리기 / 우리문양 그린후 소감 적어오기 / 수(數)세계 정리해오기
*다음시간 3강때 과제
+이번주에 나눠준 프린트 가져오기
+집에 있는 곡식(좁쌀,콩,팥등 입자가 크지 않은것) 중에서 한가지를 조금 가져오기
→돋보기로 곡식을 관찰한 다음 돋보기로 보여지는 크기대로 그린 후 관련되는 글과 본인의 느낌을
노트 뒷면에 적기...
+수(數)노트를 전통방식으로 다시 만들어 정리해오기 (다음주는 3,4와 연관되는 숫자 정리)
+<창가의 토토>읽어오기
*준비물
10배율 돋보기, 곡식, 나무 이름표는 항상 가지고 다니기
[2강 수업후 나의 느낌은....]
지난주 보다는 덜 긴장했지만 급하게 과제를 한 탓에 책과 프린트 내용을 꼼꼼히 읽어오지 않아서 수업
시간에 제 의견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시간부터는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미리미리 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