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은빛여울  첨부파일

Subject  답변:순무 담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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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은선이 4개 들고 갔잖아

무거웠지?..아침에 일어나니 팔아프지?

직접 순무 담그어서 먹어보니 맛있지?

은선이 하는것 보니 요번 김장할때 엄마 도와드려도 되겠더라

감기조심하고 17일날 보자..


>Name   은서니~*  첨부파일
>
>Subject  순무 담기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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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강화도에 갔습니다.
>처음엔 순무를 뽑았는데 그중 2개 밖에 뽑지 못해서
>더 뽑고 싶은 욕심이 났지만
>너무 많이 들고 가면 무거울 것 같아서
>그냥 순무를 들고 갔습니다.
>순무를 닦을려고 올라가 보니 찬물에
>순무를 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무장갑을 가지고 오지 못하여
>맨손으로 하였는데 너무 손이 시려워 도중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순무에 양념 버무리기 시간!!!
>그런데 각종 매운 양념들이 들어가 눈이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직접 버무리고 맛을 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즐거웠고
>순무를 집에서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화가 온다면
>다시 순무 김치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최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