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할렐루야  첨부파일

Subject  답변:황혜선 샘~(호흡이 잘 맞는 해원에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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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 호흡이 잘 맞는 해원아!
내가 해오름 들공부, 계절학교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 너처럼 호흡이 잘 맞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
이번엔 어떤 아이들을 만날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해원이처럼 나와 이미 정이 들은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기쁨.
잊지 않고 보고해 줘서 고마워.
그런데 정말이야?
여러 사람이 보는 이런 거룩한 자리에서 거짓말을 할리는 없을테고. 혹시 500원짜리 뻬뻬로 한 상자 안에 있는 것까지 꺼내서 계산한 것 아니라면 너 정말 대단하다.
이왕 내게 인정받은 김에 이번 흙피리 1차 종합운동장 모일 때 제일 맛있는 것 몇 개 갖고 와라.
안 갖고 오면 절대 인정 못 함!!!!!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하는 해원에게.


>Name   장해원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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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황혜선 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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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안녕하신가요? 해원이예요
>순무뽑아 김치담그기에서 담근김치 익으려면 얼만큼이나 걸리나요?
>매일 익을때를 기다리며 한개씩 꺼내먹고있습니다.
>아직 안 익어서 그런지 정말맛없내요.
>아참!
>선생님께서 빼빼로데이에 받은 빼빼로 갯수 적으라고 하셨죠?
>47개 받았슴돠(참고로 울반은 50명입니다)
>뺏은건 하나도 없내요.
>친구들이 너무많이 줘서 빼빼로 무덤에 묻힐뻔 했습니다.
>그럼 용건 다 말했으니 이만
>
>조자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