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감각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합리적 사고와 이성을 중시하는 사회인데
그 기초는 결국 감각을 열어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바탕이 되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닫혀져있는 감각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서 새로웠습니다.
-임혜숙
악기와 흙으로 감각을 깨우는 작업을 하면서
아이들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 키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
지폐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의식과 결부지어
아이들에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교육도 유용했다.
-이도화
다양한 감각 깨우기에 대해 신선함을 느꼈다.
같은 도구, 재료 등의 일상적 많이 사용하고 듣고 보던 악기와 달리
다양한 소재의 악기를 통해 소리의 감각 즉 청각의 감각을 새롭게 느꼈던 것 같다.
-권남희
‘지폐’ 과제를 나누며 알면 알수록 각 나라에 대한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역사, 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관찰을 하면 할수록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흥미거리를 발견할 수 있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꺼리가 생기는 것 같다.
소리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간만에 맑은 소리를 들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찰흙을 통해 만나는 아이, 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희망적인 느낌을 받게 되었다. 아직 완성되어가고 있는 단계지만.
원의 느낌을 손가락으로 완성할 수 있어 신기하였다.
-성혜민
우리는 아니 나 자신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게 생각하고 사는 것 같다.
아름답고 멋있는 세상이 있고,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생각보다
늘 바쁘고 지치고 힘겹고 그렇게 날마다 살고 있었다.
시냇물 흐르는 소리, 새소리를 조용히 들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영미
자연관찰, 문양 그리기, 돈 관찰에 대한 나눔과 감각 일깨우기를 했다.
관찰을 하면서 관찰의 유익에 대해서 생각했다.
관찰을 통해 사실적인 부분을 아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았다.
감각 일깨우기 시간에 대나무 악기로 함께 악기 연주를 할 대
대나무들의 울림이 아름다웠다. 마음이 경쾌했다.
진흙으로 손가락 끝을 이용해 동그란 구를 만들면서
아들에 대해서, 연약한 아이들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생각을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조종숙
몸 상태도 안 좋고 수업준비도 설렁설렁 해와서 힘들었다.
하지만 몸열기 시간에 흙을 만지면서 몸과 마음이 편해졌다.
-김선
돈(지폐) 관찰 - 스쳐 지나가는 것도 다시 보자!
그런데 대체 어떻게 그 세계를 내 눈으로 분석할 수 있을까요?
찰흙공 만들기 -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들려오는 실로폰 소리가 더욱 편했지요.
책에서 보던 라이어를 봐서 행복하고 반가웠지요.
근데 연주도 해보고 싶었어요.
-김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