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16기 때 수업 일수가 모자라 다음 기수에 2회 더 들었던 김지숙입니다.
건강하시죠? 선생님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잘 받아 지금은 경기도 시흥에서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아이들은 많아졌지만 개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한계가 보이는
듯 합니다. 고학년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한 수업을 하고자 다시 이곳에서 역사 논술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사 논술 시작이 언제인지 안 나타나 있네요.
어쨌든 수업을 듣게 되면 선생님 한 번 꼭 뵐게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 스승의 날이네요. 선생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가끔씩 들러 도움 말씀 받아도 되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