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은 우리 글 쓰는 기본적인 법칙에 관해서였지요.
그런데 사실 저는 문법에 약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원고지를 쓰라는 학교방침에 쪼오금 화도 났었답니다.
자판이 점차 생활화되면서  교정을 볼 똑똑한 컴퓨터가 나오리라 믿으면서 말입니다.
선생의 자세가 이렇게 불손해서야.... 그래서 선생님이 사시라고 한 책 바로 주문해놨네요.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소개문을 쓰라 하셨는데, 생활문 한 편을 냈으니 다들 제가 사오정인가 싶으시겠어요.
  너그러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