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정은지  첨부파일

Subject  보고 싶다 얘들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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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학교를 끝내고 집에 오니 너희들의 신나는 얼굴표정, 너무도 맛있게 쩝쩝거리며 밥을 먹곤 돌아서선 간식이 뭐냐고 묻는먹성 좋은 너희 모두의 모습들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하구나.

" 집에서도 이렇게 맛있게 많이 먹니? "
" 아니요. 여기선 뭐든지 짱 맛있어요."
" 엄마가 아실까? 너희들이 먹는 걸 보면 정신 못차리고 덤버
들어 순식간에 뭐든걸 없애버리신다는 사실을..."
" 아니요. 집에선 줘도 안 먹었어요."

살림학교가 끝나고 모두의 몸무게를 달아보면 아마도 2~3Kg은 뿔어져 있지 않을까?

어쨌든 얘들아!!!
신나고, 재밌고, 즐겁게 노는 너희들을 보며 선생님들도 즐거웠단다.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더불어 신나게 뛰놀며 많이 큰다는 걸 또다시 느끼며 아무런 사고도 없이 건강히 놀다 돌아간 너희들이 자랑스럽고 또 보고 싶어진단다.

잘 지내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신나고 재밌게 놀자꾸나. 그때는 몸과 마음들이 더 커져서 오겠지?
그때를 기다리며 안~~~~녕